상대팀이 샌디에고 라는 건데..
알다시피 nl 서부리그 최하위 꼴찌팀인데다 물방망이로 유명한 팀이죠..
물론 류현진도 평소에 샌디에고를 가장 요리하기 쉬운 팀으로..한마디로 자신의 호구로 손꼽았고요...
그래서 감독도 류현진이 평소 가장 자신있어하던 간식거리팀이였던 샌디에고를 일부러 복귀전 상대로 배정해
류현진에게 자신감을 잔뜩 심어주려 했는데, 결과는 참담한 실패로 나온게 가슴아프네요..
그나마 물방망이 sd 였으니 4이닝 6실점으로 끝났지.. 타선강한 sf 같은 팀이었다면 생각하기도 끔찍한 결과가 나왔을듯..
홈런 맞은것도 홈런 맞은거지만, 오늘 도대체 2루타를 몇개를 맞은건지 세기도 힘드네요,.
오늘 4이닝 6실점 하는동안 두들겨 맞은 8안타중 거의 대부분이 2루타 이상의 장타였으니.. 거의 동네북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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