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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7-23 13:21
[잡담] 박영선씨의 류현진 싸인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글쓴이 : 주말엔야구
조회 : 4,847  

박영선이라고... 누군지 모르지만 
옛날에 잘 나가던 모델이라더군요 
그런데 방송에 나와 류현진과 관련해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이해를 못하겠더라고요 
LA의 어느식당에서 밥먹고 있는 류현진을 보고 
아들이 팬이라 아들과 함께 싸인을 받기 위해 류현진에게 갔답니다. 
그런데 류현진이 밥먹고 있으니까 밥 다 먹고 사진이랑 찍어주겠다고 했지만 
내가 옛날처럼 유명하면 지금처럼 기다리라고 했을까 라는 생각에 화가나고 쪽팔려서 
류현진 기다리는 아들손 끌고 그냥 식당에서 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보기엔 박영선씨가 잘못한거 같은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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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 14-07-23 13:24
   
미친X 이죠.. 자기가 뭐라도 되는양 밥먹을때 방해하나..
얼음인형 14-07-23 13:29
   
자격지심이죠. 자신이 대단했던 것만 생각하고 남이 대단한 거는 생각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어찌보면 이기적인 사람이죠. 자신이 대단했던 만큼 남도 대단할 수 있는데 그건 왜 생각을 못하는지 배려를 못하는지 묻고 싶네요. 아마 대답을 피하거나 얼굴이 빨개지겠죠. 내가 대우를 받고 싶다면 상대에게 대우를 받고 싶은 만큼 대우해주는 게 맞습니다. 그래야 상대도 자신이 대우받는다는 걸 느끼고 상대에게도 그만큼 고마움의 표시로 최소한 대우받은 만큼은 대우해줄 테니까요.

요즘은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가 아닌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다라고들 하죠.
GoForIt 14-07-23 13:29
   
연예인병인가?
지들이 뭔가 특별한 존재라도 되는 줄 착각하는..
Kiiz 14-07-23 13:30
   
방송 나와서 할 말이 그리도 없었나? 지 얼굴에 침 뱉는 격이네요
위드 14-07-23 13:32
   
식사 끝나기를 기다렸다가 싸인 받으러 갔으면 좋았을 것을... 기본적인 예의가 안된 사람 같군요.
루니 14-07-23 13:34
   
그 잘나갔다는 시절에 식사 중 누가 찾아와서 싸인 요청하고 사진 찍자고 했으면
박영선은 어떻게 했을까? ㅋ
신규유저 14-07-23 13:35
   
개념없는 여자네

일단 누군지도 모르겠고
계모임 14-07-23 13:36
   
맞는말이죠

김태희가 싸인해달라했으면 젓가락놓고 해줬겠죠
꾸역꾸역 14-07-23 13:38
   
옹호하는 글은 아닌데 류현진이 만약 박준규나 지석진 같은 완전 에이급 연예인은 아니지만 좀인지도있는 연예인이였으면 얼굴은 아니까 아는 척하면서 싸인을 해줬을 껀데 분명 자기 활동할땐 인지도가 저정도는 됐을 꺼니 그때 생각하면서 열폭한듯...

윗분말씀처럼 자격지심인듯..
마이크로 14-07-23 13:43
   
저 양반 좀 정신나간 사람인듯..

예전에 명동에서 불우이웃모금한다고 예쁘장한 여자애들이 길가는 사람 세워놓고 돈받고 있더군요..
한번은 줬죠.. 오천원. 근데 자꾸 다른애들이 와선 자기도 달라고 이러는거임. 어의없어서 저분이 다 받아 갔다.
원래 이런식으로 모금하느냐.  했더니. 얼굴이 썩어있음.ㅎㅎ  그냥 쿨하게 지나치고 놀다가 집에왔죠.
그날 뉴스에 명동에서  연예인들이 모금함들고있는 모습..ㅋㅋ
내앞에서 오천원 받아간 건 박진희......뒤에서 저한테 한소리 들은건 윤소이..

결론 지가 유명하다고 아무나 다 알아볼거라 생각하면 오산..
백곰선생 14-07-23 13:43
   
박영선... 80년대 90년대까지 한국 탑모델이었죠. 이소라보다 선배... 얼굴작고 ... 그당시로는 드문 세련된 스타일... 그냥 모델이면 박영선이라는 이름이 먼저 떠오를 정도... 그러다 리허설이라는 약간 벗는 영화한편찍고(w/최민수) 잊혀져 갔었습니다. 결혼해서 미국 가있었나보네요
zxczxc 14-07-23 13:46
   
기사를 읽어보면 류현진을 탓하기 보다는
그냥 한때 잘나가던 연옌이 이젠 그냥 일반인 처럼 된 자신의 신세한탄이던데.
유연래상취 14-07-23 14:04
   
음... 류탓 내탓 하기전에 기본적인 소양을 갖춰서 밥 먹은 후에 사인 받으러 갔으면 좋았을 걸..
밥 먹을 땐 개도 안건드리는데....
미쳤미쳤어 14-07-23 14:18
   
그냥 잘나가는 류현진 팔아 보려는것 같은데...

연예인들 많이들 그러 잖아요!!!

누구 이름 팔아서 어쩌구 저쩌구
냄비우동 14-07-23 14:51
   
저런 사소한 일까지 유명세를 대입해 판단하려 드는 것을 보면 모든 일에 대한 판단 기준이 인간적인 문제가 배제된 권력 상하관계의 문제로만 판단하려 드는.......
 한마디로  마인드 자체가 너무나도 권력지상주의화 되어 있는 사람인 듯 싶네요.
명불허전 14-07-23 14:55
   
예전에도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유명하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함..
최진실 무명시절에는 저 여자랑 광고 찍은 것도 있다던데,
그 후로 최진실은 탑스타급으로 떠버리고 박영선은 항상 그런 저런 수준..
용가리통뼈 14-07-23 15:07
   
박영선이 옛날에 잘나가긴 잘나갔죠...
최민수 박영선 주연 리허설이란 영화도 찍고 쇼 mc도 많이 보고 여튼 잘나갔죠...

지금 뭔 기사가 났다 ~ 보고 왔는데~ ㅋㅋ 미쳤네요 박영선이가 ㅎㅎ
밥먹고 있는 류뚱이를 지가 뭔데 귀찮게 해? ㅋㅋㅋ
왕년에 지가 딴따라면 딴따라지..ㅎㅎㅎㅎㅎ
포포포대이 14-07-23 15:44
   
한심하네요;
덤벨 14-07-23 16:51
   
간단하게.. 류현진 세대차가있어 누군지 모를 수도 있고, 우리나라에서 류현진정도에 스포츠 스타면.. 본인이 특별대우 바랄 수준이 아닌걸 알아야 할텐데..
뭐 미국은 왠만한 스타연예인들과 스포츠 스타들은 급이 다르죠..

여담입니다만.. 박찬호 la시절에 귀국하면, 기가막히게 투숙호텔 알아내 로비에서 기웃거리던 우리나라 탑 여배우들 엄청났었습니다
홀로장군 14-07-23 18:29
   
개인문제인듯..
하지만 박영선씨도 이런 사건이 메스컴에 나오도록 한건 잘못한듯....

현진이도 식사중에 대통령이 싸인 해 달라고 해도 밥먹고 해줄께 했을건 아니죠
고로 박영선씨 개인적으로 기분 나쁠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식사중 싸인 해 달라는게 잘 했다고 할수 없고... 
기달리수 없는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을 수도...

고로 서로 그냥 넘어갓어야 할일
ghkdi 14-07-23 18:55
   
복귀하면서 뭔가 에피소드 하나 던져봤는데 완전 컨셉 잘못잡았죠..문제의 장면을 봤는데 30대 중반인 제가 느끼기에 그렇게 소위 잘나갔었나? 싶더군요. 가수라던지 배우라던지 세월이 지나면 좀 전설화? 시키는 경우가 많죠
당시 인기 인지도는 무시하고 히트곡 한두곡으로 전설화 시키는 가수들도 요즘 꽤 있잖아요. 그냥 아침방송 그걸로 추억팔이 한번하시고 더이상의 방송은 있을까 싶네요.
하늘꽃초롱 14-07-23 20:02
   
식사시간에 싸인요청이라?????(분명 식당이라면 현지니 혼자도 아니였을건데)
싸인을 해주고 안해주고가 문제가 아니죠.
조금만 생각이 있었더라도 식사가 끝나고 싸인요청해야 한다는 것을 알수 있을텐데  아무 생각없는 무개념이죠.
저같은 경우 가게 문 닫아두고 식사하며 식사시간에는  전화도 안받습니다.
사람이 가장 간섭 받지않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수 있을때가 식사시간인 사람들 상당히 많을 거여요.
처키파이 14-07-26 19:12
   
패션모델였기 때문에 연예인으로써 인지도의 한계라는게 분명 있겠지만 당시, 국내 최고 탑모델였던건 사실. 이소라씨 정도의 인지도는 아녔구요(이소라씨는 모델외 여러영역으로 활동했으므로) 지금 탑모델취급 받고있는 한혜진정도? 보다 약간 나은 모델입지에 인지도는 좀 더 위였던것으로 기억하네요. 컴백방송으로 현재 유명인과의 에피소드쯤으로 풀어놓은듯한데 살짝 무리수를 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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