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쪽국 기업이든 아니든
부산 사람들에게 롯데는 롯데고 자이언츠는 자이언츠임
일본에서 야구단 내놓으라는 말이 나오듯
부산에서도 똑같은 말이 몇년전부터 나오고 있음
롯데를 응원하는게 아니라 자이언츠 갈매기를 응원할 뿐임
광주 사람들도 타이거즈가 해태든 기아든 타이거즈는 타이거즈였을테고
롯데의 관중수 감소는 로이스터 이 후 성적이 떨어지면서 몇년전부터 있어 온 일임
게다가 바로 옆동네 마산에 엔시가 들어오면서 그 폭이 커진거고..
서중부 경남 야구팬들이 부산 동쪽 맨 끝에 위치한 사직에 가는거보다
마산 가는게 훨씬 편하니까..
나도 최근 엔시 보러 마산에 좀 가고 사직은 거의 가지 않지만
엔시팬이면서 또한 롯데팬이기도 함..
마산 가는 이유는 가까우니까 그런거고..
마산 찾는 엔시팬들 중엔 동시에 롯데,,,아니 갈매기인 사람도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