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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3 15:20
[잡담] 재밌는 MLB 통역의 포스
 글쓴이 : 여유당
조회 : 4,542  

야구를 보다 느낀건데.. 통역들이 재밌네요.

오승환의 팀내 입지만큼 통역의 포스도 장난 아님.
포스가 거의 감독수준임.ㅎㅎㅎ
기본적으로 야구에 열정이 많은 듯...

유진4.png


구유진2.png



김현수 통역은 너무 순해 보임.

비주얼만 보면 김현수도 불쌍해 보이는데... 통역은 더 불쌍해 보임.

사진 보니 고참이 신참 갈구는거 같음. 

"내가 공 잘 잡으라고 했지. 이거 완전 고문관이네, 고문관" 

"지가 말입니다. 야구는 처음이라서 말입니다"  ㅋㅋㅋㅋㅋ


김현수통역.png



이대호 통역이 분명 있는데, 화면에 잘 보이지도 않음.

이대호가 메이져 준비를 많이 했다고 하던데,

영어가 좀 되는지  따로 노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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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당자강 16-07-03 15:38
   
다른 선수들의 통역은 말 그대로 통역이지만, 오승환의 통역은 대학 전공이 스포츠 마케팅이고 전직이 에이전트 직원이였다고 하더군요. 같은 업계 사람이고 앞으로 메이저리그 구단에서 일할 가능성이 높아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걸로 생각 됩니다.
     
여유당 16-07-03 15:41
   
어쩐지 자신감이 넘친다 했더니, 그렇군요.  보고 있으면 너무 부러워요.
          
남아당자강 16-07-03 15:48
   
류현진의 처음 통역도 다저스 마케팅 직원 이였어요. 그러다보니 감독이나 코치 선수들과 이야기도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행동 하는걸 볼 수 있었지요. 단순한 통역과 같은 업계 사람은 대우가 다를 수 밖에 없는거에요.
서울남 16-07-03 15:57
   
참고로 유진, 미국에서 나고 미국에서 대학까지 나온 완전 미국 사람인데 굳이 한국에서 현역으로 군대 다녀왔다고 하더군요. 현지 해설진이 말해줌. 근데 미국 해설진들이 한국 해설진보다 더 친절하게 많은 걸 잘 알려주는 듯
     
여유당 16-07-03 16:03
   
오호~~ 대단하군요.  이름이 구유진.
생긴 것은 엄청 컨트리로 보이는데....ㅋㅋㅋㅋㅋ
     
호우러언 16-07-03 17:11
   
헐. 한국어 발음이 미국에서 태어난 발음이 아닌데.. 유진 부모가 엄청 가정교육을 잘했나보군요.
보통 교포들은 한국말 잘해봐야 에릭남정도 까지 뿐이 못하는데. 긴 이야기하는건 못들어봤지만
유진은 그냥 토종 한국인 그것도 발성,발음좋은 한국인 느낌이 많이 나는데 ㄷㄷ..
          
slugfest 16-07-03 20:49
   
에릭남 교포같지 않고 한국말 엄청 잘하던데요
에릭남은 다른 미국에서 자란 아이돌과 다르게 외국출신같지 않더라구요
겨울의영향 16-07-03 16:08
   
오승환통역은 정말면면이 대단하네여~
꾸암 16-07-03 16:37
   
그림이 재밌네요 두번째 만화속 코믹버전
삐용 16-07-03 16:40
   
이대호 영어 못하는뎋ㅎㅎㅎㅎㅎ 단어 몇마디 던지는거랑 바디랭귀지의 조합이랄까! 근데 대호 통역은 정말 얼굴이 기억이 안남. 왜일까
     
호우러언 16-07-03 17:15
   
대호 통역은 먼가 급조된 느낌임 ㅋㅋ 외모가 50대 아저씨 같음. 그리고 첨엔 일본인 인줄 알고 일본아저씨가 왜 대호통역을 하나했음. 일본 느낌이 많이 나는 아저씨임 ㅋㅋ
     
남아당자강 16-07-03 17:47
   
몇일전에 이대호 오승환이 만났을때 서로 통역을 소개할때 이대호가 통역을 부르면서 한말이..... "할아버지 통역.... 와서 인사해. 우리 통역은 할아버지야"ㅋㅋㅋ
미우 16-07-03 17:14
   
마지막 짤은 곡성 패러디라고 해도 믿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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