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김현수가 그랬었죠.
자꾸 타석에 들어서서 딸막딸막거리면서 자신있게 베트를 못 내밀어서
카운트가 않 좋게되어 제대로된 타격을 못하고 들어온날..
그 머라고 하는 타격코치가 현수에게 코치해줬다는 이야기.
'너 타석에서 자꾸 주저하는것 같다.그러지 말고 좋은 공이다 싶으면 자신있게 휘둘러라'고.
그 말듣고 그 다음날 부터 다시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타석에 들어서면서 타격감 회복했다는.
요즘 정호에게는 이런 타격 코치의 조언이 필요한것 같고요.
제가 보기에 초반에 자꾸 딸막거림.(언젠가부터 투수들이 초반에 좋은공을 안줘서도 그렇고..)
또 대호가 그젠가그그젠가 자기 타석 마치고 들어 오자마자 비디오로 분석해보니..
타격시에 앞으로 자신있게 들어서지 못하고 물러나며 타격하는 자기를 보고는 타석에 들어서서 좀더
과감하게 베팅에 임했다는..
정호도 자신의 타격폼을 비디오로 분석해야..
ㅋㅋㅋ..
그런데 사실 이런 코치로부터의 조언이나 비디오 분석 같은것은 다 하고 있는것이겠지요.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하나 확실한것은 골프같은 움직이지 않는 공을 치는 운동에서도,
세계 최정상의 선수들이 게임중에 매일같이 코치로부터 지도를 받는다니까.
정호야 너무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지말고 돈 안드는 코치들의 코치도 좀 받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