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적긴 하지만..모기업만 다른 기업으로 바뀌고 롯데가 부산에서 사라져준다면...관중수는 급증할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의 롯데에 대해 사람들이 정이 떨어진 이유는 감독도 선수도 아닌 운영진들 때문이죠...솔까 cctv로 감시 운운하는 사건은 승부조작이나 약물사용 정도의 일보다 훨씬 심각한 스캔들이죠...있을 수가 없는 인권침해였으니...승부조작에 연루된 유벤투스가 리그 강등을 겪었듯 롯데도 그에 필적하는 처벌이나 불이익을 받으면서 팬들의 분노를 감당했어야 하는데...현재상태는 깃털들만 잘라내면서 그냥저냥 지나가면서 팬들은 무시한 상황....
운영진들이 지들 맘대로 하면서 심심하면 감독 갈아치우고...팀이 조금만 성적이 떨어지면 코칭스태프 전체가 짐을 쌀 준비를 해야 하고 그걸 바라보는 선수들은 불안해하고...그렇네요...
이대호가 돌아오더라도 힘든 상황....그래도 롯데가 부산이라는 빅마켓을 포기할 가능성은 없겠지만요...
이미 우리팬들은 암흑기시절을 경험했던터라 더이상 호구짓은 안하죠.
지금 이 상태가 계속되면 상황은 더 안좋아질거라고 봅니다. 시청률을 볼때 아직까지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팬들이 많은데 이것도 곧 한계가 올겁니다. 예전 암흑기시절처럼 골수팬 제외하고는 야구자체에 아예 관심을 꺼버리는 롯데팬들이 늘어나면 날수록 더 심각해지죠. 이제 얼마 안남은거 같습니다.
더이상의 호구짓은 안하지만 아직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팬들은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상태라면 사직구장에서 자전거 타던 과거로 회귀하는건 금방일거라고 봅니다. 이미 암흑기때 크게 한번 데였던게 우리팬들입니다. 어줍잖은 방식으로 호구짓 유도하는건 이제 먹혀들지도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