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콜업은 아직 아니다."
박병호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포우투켓 포우삭스와의 트리플A 경기에서 3홈런을 몰아치며 무력 시위에 성공했다. 최근 10경기에서 박병호는 홈런 8개를 쏘아올렸으며, 마이너리그 21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를 기록하고 있다.
타격감을 찾고 있는 박병호이지만, 메이저리그 콜업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네소타 지역지 피오니어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폴 몰리터 감독은 "정말 좋은 소식이다"라며 박병호의 3홈런을 축하했다.
덧붙여 몰리터 감독은 "우리는 아직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콜업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며 "그러나 그를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라고 했다.
이 매체는 "몰티터 감독이 오는 8월 2일 트레이드 마감시한까지 엔트리에 변동을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내야수 에두아르도 누네즈를 샌프란시스코에 내주는 대가로 마이너리그 좌투수 아달베르토 메히아를 영입했다. 미네소타는 누네즈의 빈 자리를 호르헤 폴랑코로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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