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방어율 1위 유지한다는 전제 하에 류현진 사이영 확정이라 봅니다.
슈어져 나가떨어지고 디그롬이랑 경쟁중인데 제 생각에는 방어율 1위만 하면 화제성을 위해 류현진 사이영 줄 것 같아요. 사실 엠엘비가 관중 감소로 올해 공인구 반발력 늘려서 홈런 많이 나오게 하고 관중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는데 아시아인 사상 최초 사이영상이라는 화제 거리 놓치지 않을거라 봅니다.
어떻게든 화제거리를 만들어내고 미국인이 좋아하는 영웅 만들기를 해야되는 입장이에요.
단 류현진이 실력이 있으니까 이런 가정도 성립하는 거죠.
올시즌 홈런때문에 1점대 방어율 투수가 전무한 상황에서 지금은 아니지만 류현진 혼자 계속
1점대 초중반 방어율 시즌 중후반까지 유지해서 임팩트도 컸었고, 강속구와 삼진에 환호하던 추세에
제구와 카운트 싸움 그리고 볼배합 등으로 진정한 피칭의 의미가 뭔지 환기시킨 새로운 패러다임을
류현진이 제시했기 때문에 그런 임팩트도 무시못한다 봅니다.
남은 경기 예전에 하듯이 6~7이닝먹고 무실점 혹은 1~2실점 이내로만 계속 막아낸다면
사이영은 류현진 확정적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