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동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고작 한경기인데 참 말들이 많은것을 보면 오승환의 인기를 체험할수 있네요 ㅎㅎ

이제 한경기했는데 나쁜쪽으로 설레발들은 ㅎㅎㅎ 그저 웃음만 나네요
만약 오승환이 20여구내로 3자범퇴했다면
그분들 과연 일본리그 씹어 먹는다고 했을까요?
어느정도 판단을 내리려면 최소10경기 정도는 봐줄 아량은 있어야 하는데..

오승환은 개막 하고 한 달정도 지나면 본래 구위 나옵니다.

구속은 오늘 좋더군요 근데 제구가 약간 부족했을뿐 제구만 더 올라오면 진짜 세이브 왕창 챙길듯 합니다.

근데 오늘 32개 던졌는데 만약 내일 세이브 기회가 온다면 등판하겠지요 ?

이제야 정상적으로 야구보는 눈이 있는 분들이 글을쓰시네요...왜케 요즘은 잡글이 많은지...
글에서 의견이나 사실이 보이는게 아니라 뚜렷한 목적이 보인다랄까...짜증나는 글이 참많슴...^^;;

그러게요~~~
커트 하나로 리그 수준을..... ㅋㅋ
일본 번역에 글 쓴 쪽바리랑 같은 짓 들을.....

마지막에 아웃잡은 플라이볼 그거 하나가 제대로 맞은 것이고, 나머지는 정타로 맞은 게 없긴 했음.
그러니까 잘 속지도 않고 헛스윙도 하지 않지만, 제대로 때리지도 못하니까 계속 커트만 당하고
공갯수는 늘어나고
답답하긴 했음.
뜬공아웃이라도 될려면 어느 정도 공을 맞춰야 하는데
커트는 되는데, 그 정도도 잘 안맞으니까.

cutting 이 league 수준을 가늠한다면 이용규 선수는 뭐....... 우주 최강선수죠.

지금 악플다는놈들 오승환 잘되면 버로우 타니까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류때도 그랬는데 뭐 세삼스래 그거보다 멘탈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제대로 보셨네요.
이번에 오승환이 던진 공은 자신의 역대 최악일 정도로 못던졌는데 아마 이정도 공이면 메이저에서는 장타 좀 맞았을 겁니다.
쪽발리그다보니 그 좋지않은 구위임에도 힘에서 압도당하니 정타를 못치고 배트가 밀리더군요.
겨우 배트에 맞히는 수준이랄까요.
이용규 수준까지는 안돼고 그 아래 레벨 똘마니들 타격을 보는듯한 수준이더군요.
그나마 안타 맞은건 타자가 힘이 있어서 빗맞아도 안타가 된거죠.(국내에서 맞을때도 저랬음)
컨디션 회복하고 컨트롤 살아나면 삼진 꽤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오승환이 커트 많이 당했다고, 게거품 물어가며 오승환 깍아내리던 일빠들 정말 답이 없죠.
커트 아무리 해봐야 점수가 나는 것도 아니고, 그게 무슨 대단한 기술이라도 되는냥....

저는 오히려 오승환의 공은 아무리 쳐도 도무지 앞으로 나가지 않더라는 일본타자들의 소감에서
오승환의 위력이 느껴집니다. 사실 어제경기는 오승환이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은 날이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