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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3 10:15
[잡담] 동타임 논란 2편에 이어 3편을 댓글란에 달았습니다.
 글쓴이 : 헤라
조회 : 1,993  

With no specific instruction on how to rule a tie, the umpire following only what is explicitly written in the code must assume ties simply do not exist, and many do just that. A common refrain among umpires seems to be that there are no ties on plays at bases. That interpretation means umpires are following the lead of Protestant Reformers and studying their rules sola scriptura. Subsequently, they must judge according only to the passages referenced above.

동 타임에 관한 룰상에 명확한 지침이 없기에, 규정에 명확하게 쓰여진 것만 따르는 심판들은 동타임이란 실제로(물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다고 생각하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심판들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즉 심판은 베이스위에서 동타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상투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인즉슨 심판들은 종교개혁자들의 지시를 따르고 있고(주: 명확한 것만 따른다는 말), 그들이 야구 규정집만을 유일한 성경(주: 판정의 기준)으로 여기고 연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그들은 오로지 위에 언급된 규정에 따라서 판단하는 것이죠..

Unfortunately, such strict acceptance means calling a runner out or safe on an actual tie based on one instance of the rule while ignoring the other. To get around that, they argue that the ball either beats the runner or it doesn't, and the runner is subsequently either out or safe. While the former is questionable, the latter is correct. No matter how debatable a call may be in baseball, safe and out are still the only two choices.
 
불행히도, 이러한 엄격한 믿음은(주: 야구 규정집만 따르는) 다른 사례들은 무시하고, 그 규칙의 한 사례를 기초로 해서 실제로 벌어지는 동타임에 대해서 아웃 혹은 세이프를 선언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 심판들은 볼이 주자보다 빨랐는가 아닌가, 그래서 주자가 아웃인가 세이프 인가만을 결론짓습니다. 전자(모순있는 규정집만 따르는것)가 의문의 여지가 있는 반면에 후자(누가 빨랐는가로 결정하는 것)는 정확합니다. 야구에 있어서, 애석하게도, 심판들의 판정이 아무리 논란의 여지가 있더라도, 세이프와 아웃이라는 두 가지 판정만 가능합니다.
 
One problem with the only-ball-or-runner-first answer is that a provision should be made for a tie and simply favor either the runner or the defender. All calls would still be mutually exclusive, depending only on which side benefited from some clear and final decision on ties. But, this hypothetical scenario would require those in authority to give weight to one instance in the rulebook over the other and make a slight modification in the wording in all references to outs at bases. That has not happened over the course of 100 years and seems unlikely in the future.

볼이 빨랐느냐 주자가 빨랐느냐는 동 타임문제에 관한 한 가지 해결책은 동타임에 관한 규정이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고, ‘주자에게 혹은 수비수에게 유리하게 판정 한다’ 정도면 충분합니다. 동 타임에 관련된 심판의 모든 판정은 그 판정으로 인해서 이득을 보는 팀에 따라, 서로 배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주: 한 판정에 대해 두팀 다 이득을 볼 수 없다는 말),  그러나 제가 제시한 이런 가상적인 시나리오는 다른 사례를 무시하고, 규정집에 있는 한 사례를 채택한다는 것에 힘을 실어줄 권위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고, 규정집에 있는 아웃에 관한 규정들에 약간의 수정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야구역사 100년동안 일어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After eliminating that far-fetched solution, another problem still remains with umpires saying that the ball either beats the runner or it doesn't. That, of course, is an umpire's claim that a ball cannot reach a defender precisely when the runner touches the bag. That notion is much more problematic and real. We can look at horse racing for convincing photographic evidence that it is possible for two or more horses to reach the finish line at the same time, even after a race lasting two minutes or more. How, then, could it not be possible for a runner and defender to reach first base after a play lasting all of four seconds? It is possible, and any umpire that claims it is not has chosen to speak only where the scripture speaks.

이런 설득력이 부족한 해결책을 배제한다고 해도, 또 다른 문제가 동 타임에 관한 심판의 판정에 여전히 존재 합니다. 물론, 주자가 베이스에 볼보다 빨리 들어갔다. 혹은 늦게 들어갔다라고 판정하는 것이 그것이지요. 그런 생각은 훨씬 더 논란의 여지가 있고, 실제로 많이 벌어집니다. 우리는 경마에서, 2~3분이나 경주한 후에도, 두 마리 혹은 그이상의 말이 동타임으로 통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설득력 있는 사진 증거물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렀다면, 끽해야 4초 정도 지속되는 플레이에서, 주자와 수비수가 1루에 동 타임으로 도착하는 것이 어떻게 불가능하겠습니까? 그런 일은 가능하고, 가능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어떤 심판이라도, 규정에 적혀 있는 대로 판정 해 왔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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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13-10-13 10:31
   
In this Q and A on MLB.com, major league crew chief Tim McClelland took the questions. When a reader asked about the 'tie going to runner,' he said that wording is not found and that "...the rule book does say that the runner must beat the ball to first base, and so if he doesn't beat the ball, then he is out." In this example, McClelland seems to invoke rule 7.1 while ignoring the other two, so he calls the runner out.

아래의  메이져리그 질문과 답변란에서 메이져리그 선수단장 팀 맥 클리랜드는 질문을 받았다. 어느 독자가 “동타임은 주자가 세이프이다.라는 것이 사실인가요?”라고 그에게 묻자 그는 "그 표현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다만 .. 야구 규정집에 주자는 공보다 빨리 베이스에 도착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만약 볼보다 빠르지 않다면, 그 주자는 아웃이지요. 이러한 사례에서 맥 클릴랜드는 다른 두 조항은 무시하고, 7.1항을 예로 인용하는 것 같다.


Here is another quote regarding the same question, in a Q and A with former major league umpire and current umpire academy owner Jim Evans. Evans' answer differs from McClelland's. Evans says the rulebook states, "...that a runner is out IF the defensive team tags him or his base BEFORE he reaches it. The implication is if the tag doesn't occur first (not at the same time or after), the runner would be safe." Here this umpire prefers rules 6.05 (j) and 7.08 (e) over McClelland's selection, so he calls the runner safe.


똑같은 질문에 또 다른 답변 사례가 있는데, 현재 심판 아카데미 소유자인 짐 에반스는 맥 클릴랜드와 상반된 대답을 했다. 그는 “규정집에는 만약 수비팀이 주자가 베이스에 도달하기 전에 볼이 베이스에 먼저 오거나, 주자를 태그 한다면, 아웃이라고 적혀 있고, 그 조항의 함축적인 의미는 만약 태그가(공을 수비수가 받은것) 먼저 이루어지지 않는 다면(동타임 이거나, 그 후가 아니라), 주자는 세이프이다. 라는 겁니다.“ 라고 말한다.  결국 그는 맥 클릴랜드가 채택한 조항보다, 6.05 (j) and 7.08 (e) 조항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그는 동타임일 경우 세이프라고 판정한다.



Proponents of the conflicting methods of interpretation shown above deal with two rules, 7.1 and 7.08 (e) in particular, that cannot both be true and cannot both be false. We are left with a logical contradiction. Unfortunately, we're also left no closer to a concrete solution.


위에서 언급된 각각 모순 되는 규정 해석방법의 옹호자들은 두 가지 규칙을 근거로 삼는데 둘 다 틀릴 수 없고, 둘 다 맞을 수 없는 특히, 7.1조항과 7.08(e)조항입니다. 우리는 논리적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구체적 결론에 한발자국도 나가지 못하게 된다.




In looking through baseball's rules, nothing says that a 'tie goes to the runner'. Feel free to ridicule any who claim that wording is in the book. However, calling such an idea a myth may be pushing it, since an umpire may call a runner safe on a tie.




야구의 규정집을 통독하면서, “동타임일 경우 주자는 세이프다.” 란 규칙은 없었습니다. 그런 규칙이 있다고, 만약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실컷 비웃어도 좋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동타임은 세이프라는)을 그릇된 믿음이라고 밀어붙이는 것은 일종의 강요가 될 수 있는데, 어느 심판이라도 동타임 일 경우 세이프라고 판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Umpires will call a runner both safe and out on ties at different times. Some will do so for different reasons, either by 'mising' the call because they ruled that the ball or runner did get there first, or by choosing one particular rule over another from among the same set of rules. The umpire must make a judgment call on such plays, as he often does in the game of baseball. Even though there surely can be a tie at a base, a call either way must be made by men with differing opinions of what the correct call is.


심판들은 (한경기의)서로 다른 시간대에 동타임을 세이프라고도 하고, 아웃이라고도 판정할 것입니다. 어떤 심판들은 다른 이유로 그렇게 판정할 것입니다. 즉, 공이 혹은 주자가 베이스에 먼저 도착했다고 결정했기 때문에, 두 판정 중 하나를 배제하거나, 야구 규정집의 특정한 한 룰을 다른 룰보다 우선시하기에 두 판정중 하나를 채택하기도 할 것입니다. 심판은 그가 야구경기에서 다른 판정들을 하는 것처럼 그런 동타임에 대해서도 판정해야만 합니다. 설사, 베이스에서 동타임의 상황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판정은 어느 쪽이던 무엇이 정확한 판정인가라는 것에 대해 의견이 서로 다른 사람들( 동타임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가진 심판들)에 의해서 내려져야 합니다.

That sounds a lot like the methodology in interpreting the strike zone.

이문제가 마치 스트라이크 존을 해석하는 다양한 방법론끼리의 충돌과 매우 흡사하지요?
헤라 13-10-13 10:32
   
휴~~~~~ 너무 에러가 나서 댓글에 게시글 달았습니다. 죄송합니다.
버킹검 13-10-13 10:56
   
심판 마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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