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삼성의 이지영 포수가 투수에게 공을 아주 느리게 포물선을 그리게 공을 던져줬는데 그 틈을 타서 스킵동작을 하던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와 버렸지요.ㅎㅎㅎ 그때 LG와의 경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때 홈스틸로 기록되지 않고 포수 실책으로 기록되었지요. 하여튼 포수가 투수에게 던져줄때도 인플레이 상황입니다.^^
그래서 투수의 실책은 왜 자책점이아니냐고 의견이 분분하져.
솔까 투수면서 자기가 실책했다면 자책점을줘야하는데 규정엔 투수도 야수로 본다하면서
야수실책으로해버리는거죠. 만루에서 투수땅볼로 투수가 홈에 악송구해서 2실점하고 땅볼친타자마저
홈으로 불러들여서 4점먹음 4점다 비자책이니 솔까 정말 애매합니다. 정말 20-1 정도로 압도적으로 이기고있을떄
투수가 위기오면 어차피 승부는갈렷으니 방어율 관리라도 하자는 심보에 일부러 실책플레이하고 비자책으로 점수주고 막으면 이것도 진짜 애매한건데.. 야구란 진짜 애매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