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치곤 너무 수비 점수가 빡새내요

fa 풀리면 한인커뮤니티가 활발한 팀도 좋지만 우익수 자리가 널널한 곳에 가는게 좋을거같네요

보니까 자식 교육 때문에 한인 많은곳으로 가려는거 같은데

기사 내용을 살펴 보니.. 5개 부문 합계 100점 만점 계산으로.. 총점 68점으로 중견수 중 10위..
파워 (25점 만점) : 20점 (05점 감점)
수비 (25점 만점) : 06점 (19점 감점)
타격 (20점 만점) : 20점
주루 (20점 만점) : 12점 (08점 감점)
건강 (10점 만점) : 10점

대충보니..
내년에 장기 계약을 하게 되면 일단 중견수 수비에서 벗어 나는게 급선무가 될 듯하고
도루를 적게 해도 좋으니 올해와 같은 주루 플레이는 피했으면 하며
파워에서는 올시즌 21개 홈런이 모두 우완 투수 상대로 나왔었는데 내년에는 좌완 투수 상대로도 홈런 좀 치고 OPS도 좀 올렸으며 하네여

홈런을 우완과 좌완에게 나눠서 치라는 게 아니고 현재 우완 상대로 21개 홈런은 엄청난 거이니 이건 그대로 두고서 좌완 상대로 올시즌 조이 보토가 친 것 처럼 홈런 9개 정도만 쳐 줄 수 있게 된다면 추신수의 장타력은 엄청나게 상승하게 될듯..
조이 보토 홈런 23개 (우완에게 14개, 좌완에게 9개)

중견수 수비는 리그 최저 수준 맞구요.

내년에 우익수나 좌익수로 옮기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물론 돈을 싸가지고 올 구단이 결정할 문제겠지요.

나이도 나이인 만큼, 중견수, 도루에 집착할게 아니라 앞으로 장타력,

타점에 촛점을 맞추는게 맞다고 봅니다.

나이가 들어가서 주루능력도 점점떨어지고 1,2루간 땅볼이 많기 때문에

1번보다는 2,3번 타자가 이상적일테지요.

좌투수한테 약한 것도 좀 약점이 될 듯한데, 펜스 제외하고는 쓸만한 외야수가

없으니 그 것도 장점이 되겠네요.

어쨌든 많은 분들이 원하는 억만불은 어렵더라도 올해 지금까지의 성적만 보더라도

대박은 충분하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팬분들도 좀 기다려 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