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zum.com/#!/v=2&tab=home&p=3&cm=photo&news=0532014080115174545
(주소 들어가면 .. 수술 후 꼬맨모습 모자이크 한 사진있는데 약 혐이니 주의)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선수가 친 파울볼에 맞은 여대생이 두개골 골절 등 중상을 입어 앞으로 1년간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수술을 위해 탐스럽고 긴 머리는 깍였고, 머리에서 귀까지 내려오는 이마에는 한 뼘이 넘는 굵은 상처가 남았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손아섭 선수가 친 파울볼에 왼쪽 눈 옆을 맞은 것이다. 코와 입에 출혈이 계속되던 A양은 119구급차로 인근 개금 백병원으로 옮겨져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장장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했다. 죽음의 고비를 넘었다는 안도감도 잠시. 앞으로 1년간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하는 수고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후유장해와 뇌출혈의 여파로 간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두개골 개봉 수술을 하느라 머리에 박힌 40여 개의 핀 자국 또한 가슴의 상처로 그대로 박혔다.
하지만, 사고와 관련해 롯데 자이언츠 구단 측은 '법적 책임이 없다'는 논리로 적극적인 사과나 사고 재발방지에는 손을 놓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고가 난 이후 A양의 아버지 B 씨는 수차례 롯데 측에 사고 경위와 현재 A양의 상태에 대해 항의를 했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 한 번 없었던 것.
B 씨가 롯데 구단 측에 딸의 수술 뒤 사진을 보내자 그때야 롯데 측은 "A양의 상태를 직접 보고, 치료 계획 등을 들어보겠다"는 성의 없는 답변을 내놓았다.
롯데 자이언츠 측은 "야구장 내에서 파울볼 등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구단 측이 배상해줄 법적인 책임은 없고, 관람객의 과실도 있다"며 "하지만, 도의적인 책임을 갖고 A양의 경과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롯데 측은 야구장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에 대해 최대 3백만 원한도 내에 보상하는 체육시설업자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
-----------------------------------------
롯데 한국에서 돈번거 일본으로 가져가고... 사회공헌도 안한다고 욕먹더니
... 이런 일 까지 손 놓다니.. 저 롯데가 롯데리아 운영하는 롯데가 맞겠죠?..
도의적 책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