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완료가 계속 늦춰지면서 캠프의 몸상태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지만 결국 그대로 진행되는거 같습니다.
다저스는 상관없어보이고 샌디쪽에서 연봉보조를 좀더 받아보려고 했던거 같은데 너무 과한 욕심을 부렸네요. 괜히 캠프 마음만 상하게한 거 같습니다. 하지만 메디컬에서 의심됐던 부분이 고관절이라서 샌디입장에서는 좀 찝찝하겠네요. 불가판정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나왔으니깐 샌디측이 걸고 넘어졌을텐데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햄스트링-어깨-발목에 이어 고관절 의심까지 음...캠프의 몸상태가 심히 걱정되긴합니다.
물론 이런 의구심을 떨쳐내고 캠프가 미친 활약을 할 수도 있겠지만 자칫 드러눕기라도 한다면 샌디는 그야말로 지옥을 구경할거 같네요.
결과가 나온건 아니지만 어찌됐건 현재까지 다저스 입장에서 캠프딜은 손해보는 딜은 아닌거 같습니다.
자꾸 버논 웰스 틀드건이 생각나서 캠프도 불안하네요. 스몰마켓 샌디가 괜찮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