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콜로라도 그렉 홀랜드와 같은 케이스죠.

부진 토미존 서저리로 서비스 타임 날림 복귀하면 FA.

세인트 재정이 그렇게 넉넉치 않은 것도 원인이겠지만
홀랜드 처럼은 안될거라 판단한 걸수도..
게다가 선발 전환에 대한 로즌솔의 욕구도 강하고...

그래도 결과적으로 홀랜드처럼 될 것 같긴합니다

어쨋든 오승환 입장에선 재계약 상황이 좋아졌네요

올해 굴욕을 참고 충성을 다 바친 마에다를
과연 내년에 다저스는 어떻게 대접해줄까요?

선발감 아니라고 불펜으로 돌리네 어쩌네 하면
마에다로서는 정말 빡칠듯...

포스트시즌의 단기전 양상과는 다르게 아마 선발투수로 경기에 임할거라 생각되요

한가지 아이러니 한것은, 로버츠와 프리드먼이 과연 올해 선발로테이션을 어떻게 꾸려가는지가

가장 관건이라 생각되는데요 아마도 올시즌의 행보에서 조금 보완? 정도로 그칠것으로 보여

6선발 로테이션을 그대로 이어 가지 않을까..싶네요

커쇼, 우드, 힐 , 마에다 , 류현진 , 맥카시 , 유리아스

커쇼 우드 힐 마에다는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어 충분히 계속 사용할거 같구요

*류현진, 맥카시 마지막 시즌

물론 극도의 부진이라면 경기에 뛰지는 못하겠지만 ㅎㅎ..

선발자원이 워낙 풍부한 팀이다보니 적절히 휴식타임과 잘 섞어서 로테 돌리지않을까 하네요

작년부터 부진이 올시즌까지 이어진 마당에 부상으로 1년을 통째로 날리니,, 어쩔수 업는 선택이었던,,

개인적으로 올시즌 세인트 불펜이 개폭망이었고요,,

작년에 그렇게 잘해주었던 오승환 마저 무너지니

올 시즌 불펜들을 싹날리고 새로 시작하려 하는 듯한 움직임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윗분 말씀과는 다르게,

세인트와 재계약 할 확률이 극도로 낮아보여요

혹여 재계약을 한다해도 현재 연봉 대비 반 정도 삭감한채로 1년 정도의 단기성 계약으로 진행될것 같습니다

계약을 한다하더라도, 아마 중간계투에서 주로 뛸것같고,,

필승조 라기 보단 여러 상황에 짜임새 맞게 투입될거라 생각됩니다.

다저스에서 기존에 있던 불펜자원들을 전부 지키진 않기에, 아마 세인트에서 눈독 들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