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지금은 망가진 투수들 많이생각 나더군요..
우리도 충분히 160던지는 애들 육성이 가능했는데 혹사로 인한 망가짐..
아쉬운 애들이 정말많아요.. 일단 빠른볼투수하면 엄정욱 최대성 크보 개인기록 가지고있는 두분생각이 나지만서도..
고교최대어로 꼽히는 한기주만큼 생각나는애가 없습니다..
진짜 고교때 포스면 역대급수준으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만큼 혹사도 너무안타깝고.. 기아와서 투구폼부터 모든걸 개조당해서 개망..
커브와 테일링심한 150이상의 직구를 고교때부터 혹사당하면서 뿌렸으니..
요새 고교투수보면 혹사는 많이줄어든거같은데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
타격기술이 진화한만큼 걸출한 투수들이 없음.. 그냥 다 그냥저냥한애들삘..
몇년전 유창식 고교시절때 그나마 괜찮은 성적이였으나 역시 고교와 프로는 틀리다는걸 여실히 보여준 선수고..
그나마 기대되는게 리틀세계대회에서 우승한애들이 커서 걸출한 1명이 나올지하면서 기대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