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실 타자 입장에서야 작전 걸려서 주자들 뛰고 있고 카운트도 몰렸다면
일단 대고 볼텐데.. 하필 그게 낮은 직구나 빠지는 슬라이더.. 같은 상황이 아닐까 하는 ㅎㅎ
위키에 따르면 메이저 역사상 1909년 유격수 닐 볼 이후로 총 15회 기록되었고
68년 이후 약 24년간 기록이 없다가
92년 미키 모런디니가 8번째 선수로 다시 포문을 열고
가장 최근 기록은 2009년 8월 23일 에릭 버넷이 9회에 기록했구요
아마 살면서 직관가서 이 상황을 보게 되면 로또 한 번 사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