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글들을 보면..
일본 아오키 선수는 2011년 일본에서 연봉 3억3천만엔 이나 받다가
다음해 연봉 100만불만 받으면서 메이저리그 밀워키를 선택한 것은
어찌 보면 돈 보다는 꿈을 찾으러 간것은 맞겠지만..
그렇다고 이를 오승환 케이스와 비교해서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고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FA 되기전 연봉을 봤을 때 단순 비교 하기엔 어려울 듯
아오키의 일본에서의 연봉과 오승환의 한국에서의 연봉을 비교 했을 때 (알려진 연봉으로만 비교하였음)
아오키 (8년 총액 13억 1800만엔) : 82년 1월 5일 생
2004년 1000만엔
2005년 1000만엔
2006년 6800만엔
2007년 1억 4000만엔
2008년 2억 2000만엔
2009년 2억 6000만엔
2010년 2억 8000만엔
2011년 3억 3000만엔
2012년 해외 진출
오승환 (9년 총액 21억 500만원) : 82년 7월 15일 생
2005년 2000만원
2006년 6500만원
2007년 1억 3000만원
2008년 2억 2000만원
2009년 2억 6000만원
2010년 2억 6000만원
2011년 2억 4000만원
2012년 3억 8000만원
2013년 5억 5000만원
2014년 해외 진출
9년간 21억 500만원이란 돈이 일반인에게는 어마 어마한 돈이겠지만..
프로 데뷔때 부터 매년 연봉 기록 경신하면서 국내 프로야구 최고 선수로 군림했던 입장에서는..
또한 어릴때 부터 부모님이 야구하는 아들에게 투자한 돈을 생각해 본다면..
더불어 동갑내기 아오키가 FA 되기전 4년 동안은 연봉으로만 이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은걸 감안 한다면..
FA 되기 전까지 받는 돈과 FA 된 후 몇 년 남지 않은 전성기 동안 벌 수 있는 돈에 대해서 갈등할 수밖에 없는 입장니..
이런 상황에서 넌 왜 아오키처럼 비록 헐값일지언정 꿈을 좇아 메이저리그에 도전하지 않느냐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울 듯
돈이 최고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현실적으로 돈을 무시하기는 더 어려운게 사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