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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28 10:25
[잡담] 다나카, 3년간 봉인했던 '마구' 포크볼 던진다
 글쓴이 : 똥파리
조회 : 3,669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 다나카 마사히로(26)가 새 무대를 위한 새 무기를 꺼내들었다.
일본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다나카는 지난 27일 미야기현의 한 실내 연습장에서 라쿠텐 동료였던 미마 마나부와 함께 훈련을 실시했다. 다나카는 이날 오전 미마와 캐치볼을 하면서 마지막으로 10개 정도 낙차 큰 '마구'를 던졌다. 2011시즌부터 쓰지 않았던 포크볼이다.
위 신문에 따르면 다나카는 실투를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포크볼 대신 직구와 궤도가 같은 140km대의 반포크볼(스플리터)를 주 변화구로 삼아왔다. 그러나 메이저리그 공식구는 일본 것보다 미끄럽고 솔기가 높아 포크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우에하라 고지도 포크볼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다나카의 공을 받은 미마는 "회전수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닌데 크게 흔들리면서 툭하고 떨어진다. 받는 손이 아렸다"며 다나카의 포크볼에 대해 감탄했다. 위 신문은 "다나카는 최근 포크볼 외에도 가라앉는 투심과 떠오르는 컷 패스트볼 등도 시험해보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2일 양키스와 7년간 무려 1억5500만 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맺은 다나카는 지금 미일 양국에서 가장 핫한 선수다. 메이저리그에서 공 한 번 던지지 않고도 투수 역대 5위의 계약을 기록하며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다나카는 그 연봉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더 많은 '무기'들을 꺼내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나카는 일본에서도 150km 중반까지 나오는 직구와 슬라이더, 반포크볼, 체인지업, 커브 등 '팔색조' 변화구를 구사하며 지난해 24승무패의 기록을 세웠다. 더 큰 무대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더 많은 변화구를 시험하고 있는 다나카가 어떤 결정구로 메이저리그를 공략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왜안나오나 했는데 나오네요....마구드립.ㅎㅎㅎㅎ

마쓰자카의 자이로볼 마구 생각이 나네요..
얼마나 대단한 마구가 나올지 엄청 기대됩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40128&rankingSectionId=107&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5&oid=109&aid=0002701392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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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Curr 14-01-28 11:29
   
누군가가 떠오르는 마구 얘기네요. 막상 NPB 스탯? 보니까 다나카보다 다르빗슈가 위던데. 달빛때도 1선발 포텐이란 얘긴 있었지만 "마구를 던진다"와 같은 정도로 이야기가 나오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말이죠.
사미 14-01-28 16:32
   
그 좋은볼을 왜 봉인했대죠?  마스자카도 mlb 도전할때 도저히 칠수없는 자이로볼 선전하느라,,아주 난리도 아니었죠 ㅎ
동키호텍 14-01-28 17:03
   
이정도 마구와 연봉이면 방어율이 2.00 넘어가면 실패입니다...ㅋㅋㅋ 과연 다르빗슈가 기록한 첫해 3.9의 방어율을 이길수 있을까요?ㅎㅎㅎ 일본은 정말 쪽바리라는 말이 참 어울립니다...ㅋㅋㅋ
     
빵이좋아요 14-01-29 13:00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인데...

올해 다르빗슈 2.8만 기록해줘도 밥값 해줄만큼 다해주는거죠

솔직히 그만큼 해줄지는 미지수지만서도
비만 14-01-28 18:08
   
포크볼이 스플리터인데 뭔 소린지. 스플릿 핑거든 패스트볼 이니까 손가락 벌려서 그 사이에 공 끼우고 직구 던지듯 던지는 건데요.

다만 그립의 약간 차이를 둬서 스피드를 우선시할지 낙폭을 우선시할지 차이니까 스트라이크존에 안들어오는 낙폭 큰 스플리터를 던지겠다는 말이겠죠.
김문순대 14-01-28 22:48
   
애네들은 필살기를 너무좋아함..그리고 항상 필살기가 들어가면 무조껀 이겨야되는줄알고
그예가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악셀뛰면 무조껀 1등인줄알아야한다는거...
이제 봐라 다나카 포크볼쓰다가 맞으면 약물드립나온다..
     
빵이좋아요 14-01-29 13:02
   
본인이 그런게 아니라 언론에서 만들어낸거죠.

뭐 그런식으로 컨셉을 잡아주고 스토리를 만들어주면

 보는 입장에선 즐겁잖아요?
암코양이 14-01-28 22:49
   
봉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봇태껸V 14-01-29 00:19
   
"받는 손이 아렸다" "받는 손이 아렸다" "받는 손이 아렸다" "받는 손이 아렸다"

목장갑 끼고 받았냐?
     
빵이좋아요 14-01-29 13:04
   
글러브로 공받는것도 받는 위치에 따라 아파요

투수 공이 포수 눈에 잘보이면 안아픈위치로 툭툭 잡아내겠지만

공의 움직임이 쩔거나 오승환공처럼 잡기에도 벅찬 공들이오면

어디로든 잡아야하다보니 아픈 부분 쪽으로 잡을 때도 있습니다.
말봉이 14-01-30 18:40
   
근데 제목이 저따구라서 그렇게 별로 마구마구한건 아닌거 같은데 포크볼 통하는거야 정설이고
hotstory 14-02-08 02:01
   
봉인 푼  공이 홈런 맞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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