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전 안정적인 포수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루저지가 나이스고 상대의 분위기를 저하시키는 큰 요인이긴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이 부분은 투수의 견제동작으로 충분히 누를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부근은 별로 신경을 안쓰지만 말그대로 안정적인 포수를 좋아합니다.
투수의 공을 폭투하지 않으면서도 공의 배율을 적절히 잘맞추는 포수 그게 바로 전 좋은 포수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허부기 허부기 부르는 허도환 선수지만 이래서 히어로즈 팀 내에서도
제가 좋아하기로 다서손가락안에 뽑히는 이유지요.
(타격? 2할이면 뭐.....심각하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구..
도루 저지율 역시 별다른 신경을 안쓰지요 하하...)-애초에 넥센 투수들이 노련한건지..
도루계열로 망한경우는 거의 못봤구요(윤구,영민선수 제외)
볼배합은 요즘 한국도 점점 벤치가
지시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포수에게 절대적인 요건은 아니죠
요즘은 포수의 중요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요
메이저리그는 오래전부터 그랬구요
요즘 포수에게 가장 절대적으로 요구되는건
포구능력과 도루저지죠.
포구가 불안하면 투수밸런스 무너질 확률높고
투수 제구력에도 영향줍니다
포구. 미트질 못하는 ㅍㅗ수는 포수가 아니죠
님 말에 동의합니다만, "장난 하십니?"가 뭡니까...같은 말이라도 최대한 상대방 기분 안 상하게 좀 순화하는 배려가 있었으면 하네요~^^
특히, 상대방 말에 반박할 땐 반박하는 그 자체로 상대에게 무안감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죠^^ 내가 상대방을 존중해줘야 남도 나를 존중해 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