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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2 12:17
[잡담] 개인적으로 보는 텍사스 의 탁월한 선택
 글쓴이 : 하늘꽃초롱
조회 : 3,620  

텍사스가 장기계약은 극도록 싫어하는 구단인 것을 생각했을때 추신수의 7년 계약은 약간 의외로 보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이면을 보면  다나카 투수가 한몫 한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추신수보다 다나카를 잡는것을 우선으로 하고 총알을 장전하고 있던 구단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양키즈 또한 그런 이유로 추신수측에 1억4000을 제시했으니 거절하자  재협상할 속내를 비추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구요.
 
그외 다나카의 행선을 보고  추신수와 접촉하려던 구단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신수가 양키즈의 7년1억4000을 거절 하는것을 보고  그 이하는 어렵겠다라고 판단한 텍사스에서도 7년이라는 장기 계약을 내밀었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다나카와의 계약이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있었을것입니다.
 
추신수&다나카  둘중 한명은 잡으려고 계산했던 텍사스로서는  나중 다나카 영입이 무주공산 되면 그때야말로 추신수는 더욱 잡기 힘들다는 계산을 했을것으로  영입이 불분명한 다나카 보다는 추신수에게  마음이 기울어 생각보다 빠른 기간안에 7년1억3000 이라는 조건을 내민것으로 보이네요.
(만약 다나카의 메이저 진출이 되지 않는다면 텍사스로서는 최상의 선택이 되는거죠.그경우 추신수의 가치는 더  올라 갈 것으로 생각했을 겁니다.)
 
 
어떻든 추신수 선수   텍사스에서 좋은모습으로 프랜차이저 스타이자  레전드로 남을 선수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적은 글이니 태클은 사양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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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13-12-22 12:31
   
택사스는 다나카에게 그리 큰 비중을 두지는 않았을걸로 판단되는데요
현재 택사스 투수진이 나쁜게 아니라 예전에 비해 타격의 힘이 떨어진 상태엿죠
그래서 올해 레인저스의 성적이 조금 하향화 된거구요
아 테클은 아닙니다';
     
하늘꽃초롱 13-12-22 12:48
   
꼭 텍사스가  다나카를 염두에 두지 않았더라도 다나카 메이저행이 불발되면  다른구단들 때문에라도 텍사스가 추신수를 영입하기가 쉽지않다고 판단했을수도 있겠네요.^^
손세이션 13-12-22 12:44
   
1번타자 트레이드할때부터 추신수 무조건 잡는 계획이있었던거라고 예상해봐요
단지 뜬금 엘스리버 호구딜로 예상 시장가를 훨씬 웃돌게 돼서 난항을 겪었을뿐
애초에 추신수 올인이였을꺼같네요 주관적인인 생각이지만
     
하늘꽃초롱 13-12-22 12:49
   
다나카가 없었다면 추신수에게 올인 할 구단도 몇몇 있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루니 13-12-22 12:53
   
음 그렇게 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양키스 같은 경우
현재 외야보다는 투수진이 시급한 상황이죠
그래서 다나카를 영입하지 못하면 다른 대안으로 추신수를 선택하지는 않았을겁니다
또 다른 투수를 찾아 나서겠죠
결국 투수가 필요한 팀은 투수를 다시 찾게 되고
코너 외야수가 필요했던 택사스 같은 팀들은 추신수에 매달렸겠죠
               
하늘꽃초롱 13-12-22 13:29
   
양키즈를 제외하고도 투수 와 외야수 보강은 절실한데  총알이 부족해 하나만 노리던  몇 구단들이 있어요.
그중 하나가 시애틀 이죠.^^
그 구단들 이제 꿩도 매도 다 놓쳐버린 결과가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손세이션 13-12-22 12:59
   
다나카 안온다면 전 시애틀이 웬지 크게 터트려줄꺼같은데
그래서 초기 예상보다 훨씬좋은 성공적인 계약이라보지만
시장형성에비해  조금 손해본 느낌이드네요
     
하늘꽃초롱 13-12-22 13:20
   
서로 윈윈이기도 하며  약간의 불안감을 확실히 없게하자는 것이 통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텍사스라면 양키즈의 1억4000 보다  실제로는 이익이여요.
손세이션 13-12-22 13:11
   
그러고보면 법만개정 안됐다면 다나카 포스팅 엄청났을지도 류현진사례도있고 웬만한팀은 다준비하고 있었을듯
     
하늘꽃초롱 13-12-22 13:21
   
맞아요. 그게 큰 변수로 남아 있었는데 텍사스와 추신수가 서로 좋게 마무리 한것으로 보입니다.^^
바람따라 13-12-22 13:16
   
뒷얘기 기사뜬거보니 추신수가 처음부터 텍사스로 맘먹고 있었더군요. 계약조건이 문제였는데, 텍사스는 기간에서, 추신수-보라스는 연봉에서 양보한거 같더군요.
어쨌든 양키스의 1억4천을 거절하고 1억3천을 딜하는 과정을 면면히 보면, 여러면에서 얘기거리가 될거 같네요.
특히 처음에 1억4천을 거절했을때 욕 디지게 먹었는데, 분위기 완전 반전된거 같아요. 어떤 면에선 추-보라스가 양키스 물먹였다고 좋아하는 팬도 보이던데요 ㅋㅋ
     
하늘꽃초롱 13-12-22 13:19
   
연봉에서도 득이여요.^^
텍사스가 제시한 1억3000 이면  뉴욕으로 따지면 1억4700 이 된다는군요.
1억4천 거절했을때 제가 느끼기에도 추신수가 돈 때문은 아니라고 느꼈는데 어떤분들은 욕하더군요.
결론은 자기가 원하는 팀에  좋은 조건으로 갔으니 그사람들은 뭐라할지???&^^&
저여자좀봐 13-12-22 13:22
   
남은 선수들 중에 1억달러 이상이 소요되는 대형계약은 추신수, 다나카 둘 뿐이었으니
한명이 영입대상에서 제외된건 호재였죠.

좋은 금액에 좋은 계약기간을 받았으니 부상없이 꾸준히 뛰는 일만 남았군요
양키 140mil은 진실은 알 수 없는거지만 텍사스와의 협상에서 지렛대 역할은 충분히
해낸 것 같습니다.
     
하늘꽃초롱 13-12-22 13:26
   
그렇죠 두선수중 어느쪽으로 지를까 저울질하던 구단들도 분명 있었을텐데 꿩도매도 다놓칠 확률이 높아졌어요.
미국 언론들을 토대로 보면 양키즈1억4000 제시는 사실이라네요.
그 덕에 텍사스도 발빠르게 움직인것 같으니 서로 윈윈이 된것 같아요.^^
쿠오레 13-12-22 13:32
   
구단과 선수 서로서로에게 이득이 되는 계약인것 같네요.
이제는 부상과 슬럼프 없이 기대에 보답해서 우승한번 해줬으면 좋겠네요 ㅎㅎ
     
하늘꽃초롱 13-12-22 13:35
   
확실하게 서로 좋은 쪽으로 계약한것 같아요.
이제 은퇴때까지 텍사스에서 레전드로 기록되는 활약 보여주기를 기대 합니다.^^
雲雀高飛 13-12-22 13:48
   
내년 시즌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 이참에 석민이도 한 자리 차지 하길 바래요.....
그럼 진짜 메이져 경기 볼맛 나겠는데....
     
하늘꽃초롱 13-12-22 14:01
   
헤헤!!! 이왕이면  우리나라 선수가 뛰는 구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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