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고 봅니다. 타이거즈팬이지만 오재원선수 이용규선수처럼 타고난 승부사기질 선수들 어려운 프로세계 생존 위해 신체적 핸디캡 극복한 위대한 선수들이라 봅니다.
모든 선수가 상명하복 고분고분은 프로의 가치가 아니라고 봅니다. 개성있고 성깔있는 이런 명선수들 우리 모두의 자산입니다.
삼성팬인 저는 두산과의 경기에서 오재원을 보게되면 참 부담이 됩니다. 그놈의 근성. 특히 유독 삼성전에서는 더 잘하는 것 같아서 밉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선수가 우리팀이라면... 한마디로 보배입니다. 오재원이나 이용규선수처럼 승부근성이 뛰어나고 악착같은 선수들에 대해서 내팀이 아니라고 해서, 내팀과의 경기에서 눈에 거슬린다고 해서 비난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더 노력하고 집중하는 선수로서 인정해 주어야죠. 국대경기에서 이용규나 오재원선수의 그 근성이 팀에 얼마나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키는지 잘 다들 보셨잖아요. 상대팀을 이겨야 하는 운동선수입니다. 선수로서 경기에 이기려는 근성에 대해서 너무 삐닥한 시선은 거두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