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6-07-07 01:30
[MLB] 강정호 선수 사건에 덧붙여...
 글쓴이 : 외로운늑대
조회 : 1,442  

인터넷 서핑중 발견해서 퍼왔습니다



메이저리그 유부남들 휴대전화가 두 대인 이유

  
‘애틀랜타의 영웅’으로 칭송 받는 치퍼 존스는 ‘로드 비프’로 만난 여인들과의 염문으로 자신의 명성에 흠집을 남겼다.
  ‘로드 비프(Road beef)’라는 영어단어가 있다. 이는 운동선수들이 장기간 이어지는 훈련이나 원정경기 기간에 성(性)관계만을 목적으로 만나는 여자를 가리키는 은어다.
  
  전 뉴욕 양키스 감독이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미국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명장 조 토리(75) 감독은 야구해설가로 출장이 잦았던 시절에 만난 앨리(Ali)라는 여성과 1987년에 결혼했다. 토리의 현 부인이자 세 번째 부인인 앨리와는 무려 18년이란 나이 차를 극복해 당시 미국 내에서는 토리 감독의 결혼이 큰 화제가 됐다.
  
  재작년 은퇴한 애틀랜타의 영웅 치퍼 존스(43)는 미국인들이 추앙하는 야구선수 중 한 명이다. 빅리그 통산 타율이 3할(0.303)이 넘고 500개에 육박하는 홈런(468개)과 월드시리즈 우승 등 존스가 메이저리그에 남긴 업적은 실로 대단하다.
  
  존스는 ‘의리’를 남자의 최고 덕목으로 삼았다. 그래서 빅리그 진출이 좌절된 친구를 자신의 에이전트로 고용했다. 존스가 메이저리그에서 크게 성공하자 류현진과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 등 다수의 에이전트가 존스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다. 하지만 존스는 은퇴할 때까지 친구의 손을 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그에게도 한 가지 결점이 있다. 여자문제였다.
  
  존스는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1992년 처음 결혼했다. 하지만 로드 비프로 만난 여인과의 사이에서 출생한 아이 때문에 본부인과 이혼했다. 그 후 존스는 다른 여성과 한 차례 더 결혼했지만 또 다시 이혼하고 말았다.
  
PGA 스타 필 미켈슨은 농구장에서 만난 치어리더와 결혼해 화제가 됐다.
  클러비는 메이저리그 선수들 측근에서 일하다 보니 누구보다 더 그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때로는 클러비를 통해 선수들의 사생활과 관련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기자가 클러비를 통해 ‘메이저리그 유부남 선수들이 휴대전화기를 2개나 가지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처음 접한 것은 3년 전이었다. 전화기 하나는 부인과의 연락용이고 다른 하나는 로드 비프를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 후 기자는 실제로 휴대전화기를 2개 이상 가지고 다니는 선수를 여럿 보았다. 이들 모두는 유부남이었다.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들 대다수가 부인과 연락하는 전화기는 영상통화와 위치추적 등이 되지 않는 구형모델의 전화기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사용법이 복잡하고 귀찮다’는 핑계를 들어 부인의 추적과 의심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라고 한다. 반면 미혼선수들은 이성과의 만남이 자유롭다. 때문에 휴대전화기를 2개나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NBA 취재를 가면 미모의 치어리더를 자주 볼 수 있다. 이들은 경력에 따라 시간당 15~25달러 정도의 보수를 받는다. 하지만 이는 시즌에만 일하는 임시직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직업이 될 수 없다. 그럼에도 이들이 치어리더를 하는 것은 이를 발판 삼아 모델이나 리포터 등 방송 진출을 모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스타 선수와의 만남도 기대할 수 있다. PGA(미국남자프로골프) 스타 필 미켈슨(45)이 과거 피닉스 선즈의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가 그곳에서 만난 치어리더와 결혼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스타 플레이어의 주위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다. 좋아하는 스타를 보기 위해 찾아오는 순수한 팬들도 있지만 개중에는 스타와의 ‘하룻밤’을 꿈꾸는 엉뚱한 이들도 적지 않다. 익명을 요구한 메이저리그 선수는 기자에게 “사인을 요청하는 야구공이나 배트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적어서 내미는 여성들도 있다”며 “그런 여성들은 십중팔구 ‘하룻밤’을 원한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또 “젊었을 때는 그런 일이 좋았지만 지금은 ‘가정의 평화’를 위해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며 웃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Total 4,005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789 [MLB] 대호 홈런치고 덕아웃 본위기 난리났었는데...짤려버… (2) 현숙2 07-07 2781
3788 [MLB] 160707 이대호 시즌 12호 홈런 현지해설 한글자막 (13) 암코양이 07-07 12121
3787 [MLB] 이대호 솔로홈런 kami 07-07 628
3786 [MLB] 이대호 시즌12호 백투백 홈런 (5) 무겁 07-07 1611
3785 [MLB] 김현수 7타수 2안타 네요 (3) 가을의전설 07-07 1564
3784 [MLB] 볼티는 낼 쉰다지만 다저스는? ㅋㅋ 루니 07-07 462
3783 [MLB] 14회라니... (4) 뿡뿡이 07-07 947
3782 [MLB] 시애틀 라인업 (4) 만수르무강 07-07 932
3781 [MLB] 김현수 단타 2개 무겁 07-07 779
3780 [MLB] 김현수 좌투 상대로 참 안풀리네 (2) 루니 07-07 1207
3779 [MLB] 김현수 4번째 타석 좌익수 플라이 아웃 무겁 07-07 400
3778 [MLB] 강정호 4번 3루수 선발 출장. SLIONS 07-07 625
3777 [MLB] 김현수 연타석 안톼!!! ㅋ 칸타페쵸코 07-07 1026
3776 [MLB] 김현수 안타.gif (2) 똥파리 07-07 1684
3775 [MLB] 볼티모어 라인업 (새벽4시) 만수르무강 07-07 610
3774 [MLB] 여자가 스스로 호텔방에 들어갔다는 건 성관계를 허… (7) 순둥이 07-07 3388
3773 [MLB] 강정호 선수 사건에 덧붙여... 외로운늑대 07-07 1443
3772 [MLB] YTN에서 강정호 사건을 다뤘네요 (6) LuxGuy 07-07 3257
3771 [MLB] 전 솔직히 강정호 약간 이해가 가네요. (6) 이카르디 07-06 3591
3770 [MLB] 강정호~이사람은 어쩌라고??? (3) 사랑choo 07-06 2753
3769 [MLB] 세상에서 가장 재미난 것 서울남 07-06 717
3768 [MLB] 송재우해설 목소리가 아닌듯한데! (8) 다이달 07-06 1581
3767 [MLB] 강정호의 실수라면 (7) 풍류남아 07-06 2754
3766 [MLB] 아주 위험한 스포츠 야구 그 위험성 (1) 서울남 07-06 977
3765 [MLB] 송재우 인터뷰 송재우가 전혀 아니구만 밑에 송재우 … (3) 검은털 07-06 925
3764 [MLB]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1) 서울남 07-06 439
3763 [MLB] 강정호 선수를 믿습니다. (1) 서울남 07-06 73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