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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0 12:59
[NPB] 박찬호에 오승환까지.日서 '보크논란'왜?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3,222  

일본에는 일본만의 보크 기준이 있다. '코리안특급' 박찬호(41, 은퇴)도 지난 2011년 오릭스에서 뛸 당시 일본만의 보크 판정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박찬호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17년 동안 전혀 문제가 없었던 투구폼이 일본에서는 보크로 지적됐다.

당시 박찬호의 경우 오승환과는 달리 세트포지션이 문제가 됐다. 두 손을 가슴에 모은 뒤 곧바로 투구에 돌입하는 박찬호의 투구폼이 보크로 지적받은 것. 일본 심판진은 두 손이 가슴에서 일정 시간 머문 후 투구를 해야 보크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박찬호는 스프링캠프에서의 연습경기, 시범경기에서 연달아 보크 지적을 받은 뒤 정규시즌 첫 등판에서도 보크를 범했다. 이는 메이저리그에서 십수년간 뛰었던 베테랑이지만 몸에 밴 투구폼을 하루아침에 고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승환도 마찬가지다. 만약 오승환의 투구폼이 일본 심판진에 의해 보크라고 결론날 경우 수정이 불가피하다. 이 경우 오승환은 투구 밸런스를 잡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일본 언론들도 '오승환의 투구폼이 보크로 인정될 경우 한신에게는 큰 타격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같은 일본 심판진의 판정에 대해서는 외국인 선수 '흔들기', '길들이기'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박찬호의 보크 판정 당시 일본 스포츠전문지의 한 기자는 "일본에서는 해마다 가장 유명한 외국인 선수를 대상으로 연습경기에서 매우 민감하게 보크 판정을 내린다"며 "'일본야구는 엄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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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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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I 14-02-10 14:00
   
엄한데서 엄하네...
크로마틱 14-02-11 12:42
   
보통 외국인 투수에게 적용되는 보크룰


자국 선수는 무릅을 두번 튕기고  한참 무릅 구루리고 한잠 정지해도  오케이
스텐드 14-02-12 14:15
   
쪽 발이들 야구는 안하고 못된것들만 배운듯 ㅉㅉ
가루0609 14-02-12 15:22
   
선수게임에 왜 심판이 텃세부리는 정신나간놈들인가...심판은 공정하기야 하면 되지..
비천호리 14-02-12 17:13
   
야구도 갈라파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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