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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18 17:40
[잡담] 다나카 쟁탈전, 1억7500만 달러까지 치솟나
 글쓴이 : 하늘꽃초롱
조회 : 4,217  

[OSEN=김태우 기자]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의 양자 대결로 가는 듯 했던 다나카 마사히로(26, 라쿠텐)의 쟁탈전에 시카고의 두 팀이 끼어든 모양새다. 현지 언론에서는 시카고 컵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번 경쟁에서 유력한 후보가 될 수 있다며 추이를 분석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른 몸값 상승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다나카는 현재 많은 팀들로부터 뜨거운 구애를 받고 있다. 이번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 있는 팀은 단연 뉴욕 양키스와 LA 다저스라는 평가다. 두 팀은 다나카 영입전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인 ‘자금력’에서 나머지 팀들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선발 로테이션 보강을 노리고 있는 양키스가 더 적극적이라는 분석이 우세한 가운데 다저스도 다나카 측과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아직 양자대결로 몰아가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있다. <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 기자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의 두 팀이 다나카의 진지한 경쟁자로 나타나기 시작했다”라면서 이번 영입전에서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헤이먼은 지난 10일 다나카가 미국에서 MLB 구단과 만남을 가질 당시 이 미팅에 참여했던 5개 팀 중 2개 팀이 컵스와 화이트삭스라고 덧붙이며 높은 관심을 시사했다.

헤이먼은 당시 5개 팀이 시카고의 두 팀, 양키스, 다저스, 그리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였다고 전했다. 이 중 화이트삭스는 경영 고위층까지 총출동했다. 실체가 드러난 유일한 팀이었다. 그만큼 적극적이라는 평가다. 여기에 컵스는 최근 다나카 영입전에서 또 다른 '큰 이름'으로 부각 중이다. 구단이 다나카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 자신감까지 드러내는 중이다.
지난해 나란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두 팀은 어떤 방식으로든 선발진 보강이 필요한 팀이다. 때문에 일단 FA시장의 투수 최대어인 다나카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이에 다나카의 몸값이 예상보다 더 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헤이먼은 “다나카의 몸값은 1억2000만 달러에서 1억4000만 달러 사이로 예상됐으나 최소 두 팀은 이 금액이 1억7500만 달러(약 1858억 원)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쟁이 붙는 만큼 몸값이 더 부풀려질 것이라는 추측이다.

한편 헤이먼은 LA 에인절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애틀 매리너스도 다나카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대로라면 최소 8개 팀이 다나카 영입전에 참여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다만 양키스와 다저스, 그리고 시카고의 두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차선책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스로도 다나카 영입에 실패할 확률을 더 높게 보고 있는 셈이다. 헤이먼은 “에인절스와 애리조나, 미네소타가 맷 가르자를 눈여겨보고 있고 토론토는 어빈 사나타 혹은 우발도 히메네스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3672817&ctg=1401&tm=i_fb
 
만약 이 금액으로 다저스가 영입한다면  정말 우리 현지니는 ㅜㅜ;;;
 
저 연봉이면 미x짓이 될지도 모르는데 그냥  다른 구단으로 가라...............................
 
다나카 가 커쇼랑 ??????? 말이 안되는데 기자 찌라시인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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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덕만세 14-01-18 20:21
   
어쩔수 없음 일본 선수는 마케팅 측면에서 압도적이니까 왠만한 금액은 중계권료나 관람객증가 상품판매등으로
충분히 뽑고도 남으니까
버킹검 14-01-18 23:54
   
유니폼 판매로 저돈의 반은 벌수 잇음...^^;;
로봇태껸V 14-01-19 12:20
   
근대 다저스는 진심 미친것 같네요.;;;
항칼 14-01-19 17:43
   
그레인키 급(포스팅비 포함 평균 연봉 2천5백 정도)으로 받고 다저스 갈 걸로 예상되네요.. 2천5백 가치는 충분히 할 선수임~. 강속구 구속은 구십마일 중반대고 무엇보다 팔십마일 후반대(140킬로 초반)의 스플리터는 거의 마구 수준... 150킬로 강속구와 140킬로 스플리터를 타자가 구분해서 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강속구를 노려 쳐야 되는데, 강속구를 구분해서 치려고 하면 구분이 가는 순간 이미 스윙 타이밍이 늦죠.. 강속구를 치려면 스윙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가야 하는데, 스윙 타이밍을 빠르게 가져 갔을 때 스플리터가 날아오면 여지없이 당하게 되죠.. 다저스가 이런 선수를 놓칠 리가 없죠.. 다나카도 다저스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보이고...
현진이는 다나카가 오건 말건, 자기할 것만 하면 됩니다.. 최소 4선발은 할 수 있으니, 충분히 포스트 시즌에서도 큰 활약을 할 수 있습니다. 선수 생활 하면서 가장 큰 목표는 결국 우승이니, 다나카가 오면 팀이 우승하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니 현진이에게도 좋은 거죠.. 선의의 경쟁도 되고요~ 본인 발전에 도움이 될 겁니다.

시카고 컵스의 7년 1억8천(포스팅비 포함)은 불리한 입장에서의 오버 페이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 개인적으론 전혀 오버 페이가 아니라고 봅니다.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다나카를 유심히 관찰하고 제대로 평가했다면, 다저스도 평균 연봉 2천5백 정도(포스팅비 포함)까진 전혀 아깝다고 생각 안 할 겁니다. 문제는, 우승 가능성으로나 환경적으로나  상당히 유리한 다저스가 얼마나 깍느냐 하는 것인데, 제 생각엔 과열되서 별로 안 깍일 거 같습니다. 다저스 스타일로 봐선, 깍다가 놓치느니 대충 맞춰줄 듯싶습니다. 양키스도 저 정도 지를 가능성이 꽤 있으니까요... 다저스는 정말 잡으려고 하는 선수에겐, 한 푼이라도 덜 주려고 하는 스타일이라기보단 안전빵으로 가는 스타일인 듯~. 또, 시카고 컵스가 7년 1억8천을 부른 마당에, 다저스가 자신들의 체면과 선수의 체면을 생각해서라도 어느 정돈 맞춰서 계약할 스타일로 보이고요... 다나카, 다저스에게 정말 탐나는 선수일 겁니다......
냄비우동 14-01-19 21:09
   
반대로 저 돈 받고 현지니보다 못하면 욕을 2배로 들어 먹게 되는 거죠
     
초롱 14-01-20 10:28
   
그러면 현지니는 더 억울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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