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 모든 가치를,
자본-노동의 옛 프레임에 끼워 맞추다 보니 저와같은 반응이 나오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 제 감상입니다.
- 스포츠는 '관객'이 원하는 것이고,
박 찬호 - 이 승엽 선수등은 그 '관객'들이 환호할만한 '상품'들이라고 생각하는데,
'프레시안'이라서 그런건지..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부 편향된 진보(진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인사들의 시각을 보는듯 해서
씁슬하네요.
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의 주장이 보다 정당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외면받고 있는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듯 합니다.
(벌만큼 벌었으니, 너희는 뒤로 물러서라고 하는게 온당한 주장인지도..)
아주 정확한 얘기를 했네... 박찬호는 당연히 은퇴해야 하고 이승엽도 은퇴하는게 마땅하다.. 한국에서 두선수가 잘하면 한국리그는 상대적으로 일본에서도 퇴출된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거둘 정도의 우스운 수준의 리그가 되버리는 거다. 은퇴해서 코치나 해라. 그게 정상적인거다..
KBO명예? 그런것보다는 팬들에게 인기몰이를 할 수 있는 스타성으로 관객도모등을 유도해서 한국야구 경영규모를 확대해서 더욱 탄탄한 내실을 다지는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스타성있는 선수들이 좀 못했다고 성적대로 칼같이 다 내버리면, 관객들은 누구를 보러 야구장을 찾으러 가야하나요?
일본NPB보다 한수아래인것은 엄연한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요몇년 WBC나 올림픽 등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고 KBO가 더 우위이거나 동등하다고 착각을 하시면 곤란합니다.
케골님의 논리에 따르면 고등학생이 공대생보다 수학못한다고 자퇴내라는거와 다를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