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1-20 14:33
[국내야구] "100억원도 NO" 이대호, 롯데와 FA 협상 결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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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시장 역대 최대어로 손꼽히던 이대호(29)가 끝내 원 소속팀인 롯데 자이언츠와 협상에 실패했다.
이대호는 FA 우선협상기한 마지막 날인 19일 밤 롯데와 부산 모 처에서 마지막 협상을 펼쳤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특히 구단은 팀의 상징인 이대호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 역대 FA 최고금액인 4년간 총액 100억원(보장금액 80 억원, 플러스 옵션 20억원)까지 제시했다. 그러나 해외 진출의사가 강하고 해외에서 자신의 몸값을 평가 받고 싶어하는 선수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이대호와 롯데는 이번 협상 기간동안 모두 세 차례 만남을 가졌다. 15일 첫 만남에서 이대호는 롯데 이문한(50) 운영팀장과 점심 식사만 함께 하고 구체적인 금액 이야기는 꺼내지 않았다. 17일 두 번째 만남에서 롯데는 FA 역대 최대금액을 제시했지만 이대호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자리를 마쳤다. 결국 이대호와 롯데는 이날 최종 협상까지 양측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7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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