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1-21 09:02
[국내야구] '반복된 협상 진통' 롯데, 꿩도 매도 다 놓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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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롯데 자이언츠는 팀내 FA 선수 가운데 조성환만을 잔류시키는데 그쳤다. 롯데는 15승 투수 장원준의 입대 속에 전력 누수가 불가피했다. 이 와중에 FA 자격을 얻은 붙박이 4번 타자(이대호)와 필승 계투 요원(임경완)까지 놓쳤으니 내년 시즌 전력 구상에 빨간 불이 켜질 수 밖에 없다. 채워도 모자랄 판에 놓쳤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이대호는 롯데로부터 총액 100억원을 제시받았으나 더 큰 무대에 도전하기 위해 일본 무대 진출을 추진 중이다. 물론 자신의 목표가 있기에 안정보다 도전을 선택했지만은 이대호와의 이별은 이미 예상된 수순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구단과의 연봉조정 신청까지 가는 잡음이 발생하기도 했다. 한 야구인은 이대호가 연봉 조정 신청에서 패한 뒤 "이대호는 더 큰 무언가를 얻게 됐다"고 했다. 이대호가 롯데를 떠나더라도 그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는 의미였다.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27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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