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참가를 놓고 일본야구기구(이하 NPB)와 선수협회 간의 사이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마이니치 신문은 12월1일에 열린 구단주 회의에서 2013년 WBC에 대해 참가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전했다. 그 동안 12개 구단의 구단주들은 WBC에 참가하는 일본 대표팀의 스폰서 비용 권리 양도를 줄기차게 요구해왔다. 하지만 회의를 통해 입장을 바꿔 내년 부터는 일본 대표팀을 상설화하여 WBC외에도 열리는 국제 경기에서의 스폰서 계약으로 이를 만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