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류현진(한화)의 내년 시즌 후 일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상대 구단은 일본 최고 인기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다. 류현진은 끊임없이 러브콜을 보내온 요미우리와 이미 교감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가 접촉한 일본의 야구 관계자들은 류현진과 요미우리의 관계를 상세히 파악하고 있었다. 한국 야구에도 정통한 한 일본 야구 관계자는 "지금까지 요미우리 측 인사가 한국을 찾아 류현진과 직접 만난 횟수만 4~5차례 정도로 알고 있다. 요미우리에서는 그냥 관계자가 아닌 계약을 결정할 수 있는 고위 인사가 직접 나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