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01-18 17:39
[MLB] '삭감 대신 인상' 추신수, 간판스타 대접 받았다...팀내 연봉 4위
|
|
조회 : 2,422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팀의 간판스타임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추신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소속팀 클리블랜드와 연봉 490만 달러(약 56억원)에 1년 계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 해 연봉 397만5000달러(약 46억원)보다 92만5000달러(약 10억원)나 오른 금액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제출했던 연봉조정신청을 철회하고 올시즌 준비를 차분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사실 추신수로선 기대를 뛰어넘은 결과다. 지난 해 추신수는 음주운전 파문에 손가락 부상까지 겹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겨우 85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9리 8홈런 36타점에 머물렀다. 성적만 놓고 보면 연봉이 삭감되더라도 이상할게 없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냉혹한 잣대를 들이대기 보다는 간판선수로서 기를 살려주는 쪽을 택했다. 490만 달러는 클리블랜드 지역신문인 '플레인 딜러'가 전날 예상한 430만 달러 보다도 많은 액수다.
|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