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2-02-15 04:36
[국내야구] 문성현 "경기 조작 브로커 제안 거절"
 글쓴이 : 히카루사마
조회 : 1,927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25&article_id=0002185632


프로야구 경기조작 브로커 제의 거절 문성현 자진신고

도박사이트 '볼넷 게임' 가담

검찰, 2개 팀 투수 2명 포착

프로야구에서도 경기조작이 시도됐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경기조작 파문이 프로 스포츠 전체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문성현(21·사진)씨는 14일 “2010년 불법 도박 사이트에 고용된 브로커로부터 '경기조작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구단 관계자에게 신고했다. 문 선수는 그러나 “ 제안을 즉각 거절했다”고 말했다. 문 선수의 자백은 대구지검이 13일 프로배구 경기조작 브로커 김모(28)씨로부터 “프로야구에서도 경기조작이 행해지는 것으로 안다”는 진술을 확보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한편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같은 날 서울 연고 2개 팀의 주전 투수 2명이 경기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포착했다. 검찰은 프로배구 경기조작 브로커 강모(29·구속)씨에게서 지난해 두 구단의 투수가 고의로 볼넷을 내주는 방식으로 경기조작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야구에서는 특정 선수가 승패 또는 득점에 직접 영향을 끼치기는 어렵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이뤄지는 작은 플레이에는 조작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불법 베팅 사이트에는 투수의 1회 초구가 스트라이크가 되는지 여부, 혹은 첫 볼넷이 나오는지를 놓고 베팅을 하기도 한다.

 프로야구의 한 관계자는 14일 “경기 중 이상한 느낌이 들 때가 있었다. 어떤 투수는 초구에 스트라이크 존을 많이 벗어나는 공을 유난히 자주 던졌다. 두세 개 팀의 몇몇 투수에게서 발견된 현상”이라고 말했다.

 경기조작 의혹이 프로야구로 번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 구단 스스로 강도 높은 내부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디오나인 12-02-15 04:44
   
문성현 큰결심했네 잘했다
fpdlskem 12-02-15 09:01
   
(자백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 가담하지 않았으니... ㅡ.,ㅡ;;;)

암튼....

잘하셨어라^^
나나니 12-02-15 09:21
   
똘똘한 처신을 한거죠. 어짜피 수도권 팀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브로커들 입에서 자기이름 나오기전에 입막음 한거죠. 그러나 결과는 지켜봐야 알듯,
암코양이 12-02-15 10:20
   
어찌 스포츠를 도박에 끌어들이냐...
몽상가 12-02-15 14:41
   
잘했습니다 문성현선수 정말 크게될 사람입니다

아직 어린나이에 자칫 유혹에 빠졌을지도 모르지만 노련하게 대처했네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안녕안녕 12-02-16 11:03
   
잘했다! 더 크게될 선수임
 
 
Total 40,34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763
3729 [국내야구] 꼴레발한번 터트려봅시다~!!! (12) 이젠그만아 10-19 1441
3728 [잡담] SK가 절대우세라던 젖문가들 ㅋㅋㅋㅋㅋㅋㅋㅋ (16) 아뿔싸 10-19 1864
3727 [국내야구] 마의 5회를 넘겼네요... 이제 문제는 과부하가 걸린 … (5) 아나멍미 10-19 1452
3726 [국내야구] 전준우~~캬아~ (1) 내귀에소주 10-19 1410
3725 [MLB] 디트로이트가 양키스 4대0스윕했네요.. 대박 (3) 이젠그만아 10-19 1764
3724 [국내야구] 롯데...플레이오프3차전... 좋은 추억이 있네요... (6) 시루 10-19 1690
3723 [국내야구] 이번 시리즈는 감독 시리즈... (4) 크라잉밥통 10-18 1603
3722 [국내야구] 3차전 고원준의 역할이 이번 플옵의 향방을 결정짓는… 아나멍미 10-17 1478
3721 [국내야구] 지금 가장 행복한 팬들은 (5) 허각기동대 10-17 1557
3720 [국내야구] 삼성의 우승이 유력한듯. (9) 세커 10-17 1719
3719 [잡담] 객관적인 sk패배원인.. (6) 한놈만팬다 10-17 1778
3718 [국내야구] 결과론이지만;; (2) 청용이빠 10-17 1875
3717 [잡담] 삼성 위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있겠내요 ㅋㅋ (7) 한놈만팬다 10-17 1528
3716 [국내야구] 확실히 SK가 야구 잘하는 팀이 맞군요 (6) 개작두 10-17 1968
3715 [국내야구] 결국 결과적으로 양승호감독이 맞았군요 (4) 아나멍미 10-17 1648
3714 [국내야구] 준플에선 홍상삼 플옵에선 최윤석인가요?ㅋㅋㅋㅋ (6) 아나멍미 10-17 1601
3713 [잡담] 오늘 경기 정말 대박 양팀다 수고했음 (6) 북산호랑이 10-17 1701
3712 [잡담] 진심 롯데 야구 뒷심 강해 졌다고 생각 되어짐.. (3) 초이썬 10-17 1592
3711 [국내야구] sk많이 약해졌네... (5) 시루 10-17 1369
3710 [국내야구] 눈치없는 롯데 빨랑져라 (9) 로뎅 10-17 1656
3709 [잡담] 오늘도 울려고 했는데 이런 꼴데 놈들 나의 울음… (10) 북산호랑이 10-17 1345
3708 [잡담] SK 4 : 1 롯데 (15) 리카엠 10-17 1510
3707 [잡담] 롯데 팡야를 왜이리 고집하는거죠? (5) 북산호랑이 10-17 1858
3706 [국내야구] 롯데 곧바로 홈런~~ (3) 흰여울 10-17 1364
3705 [국내야구] SK 투런~~ (1) 흰여울 10-17 1602
3704 [국내야구] 4차전 선발 김성배ㅋㅋㅋㅋ 아나멍미 10-17 1314
3703 [국내야구] 오늘사실상 이길수도 있는 마지막경기네요.. (2) 이젠그만아 10-17 1508
 <  1351  1352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