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2-02-15 04:36
[국내야구] 문성현 "경기 조작 브로커 제안 거절"
 글쓴이 : 히카루사마
조회 : 1,926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25&article_id=0002185632


프로야구 경기조작 브로커 제의 거절 문성현 자진신고

도박사이트 '볼넷 게임' 가담

검찰, 2개 팀 투수 2명 포착

프로야구에서도 경기조작이 시도됐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경기조작 파문이 프로 스포츠 전체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문성현(21·사진)씨는 14일 “2010년 불법 도박 사이트에 고용된 브로커로부터 '경기조작에 참여해 달라'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구단 관계자에게 신고했다. 문 선수는 그러나 “ 제안을 즉각 거절했다”고 말했다. 문 선수의 자백은 대구지검이 13일 프로배구 경기조작 브로커 김모(28)씨로부터 “프로야구에서도 경기조작이 행해지는 것으로 안다”는 진술을 확보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이다.

 한편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같은 날 서울 연고 2개 팀의 주전 투수 2명이 경기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포착했다. 검찰은 프로배구 경기조작 브로커 강모(29·구속)씨에게서 지난해 두 구단의 투수가 고의로 볼넷을 내주는 방식으로 경기조작에 가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야구에서는 특정 선수가 승패 또는 득점에 직접 영향을 끼치기는 어렵다. 그러나 순간적으로 이뤄지는 작은 플레이에는 조작이 개입될 가능성이 있다. 일부 불법 베팅 사이트에는 투수의 1회 초구가 스트라이크가 되는지 여부, 혹은 첫 볼넷이 나오는지를 놓고 베팅을 하기도 한다.

 프로야구의 한 관계자는 14일 “경기 중 이상한 느낌이 들 때가 있었다. 어떤 투수는 초구에 스트라이크 존을 많이 벗어나는 공을 유난히 자주 던졌다. 두세 개 팀의 몇몇 투수에게서 발견된 현상”이라고 말했다.

 경기조작 의혹이 프로야구로 번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양해영 KBO 사무총장은 “ 구단 스스로 강도 높은 내부 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디오나인 12-02-15 04:44
   
문성현 큰결심했네 잘했다
fpdlskem 12-02-15 09:01
   
(자백이라는 표현은 좀 그렇네.... 가담하지 않았으니... ㅡ.,ㅡ;;;)

암튼....

잘하셨어라^^
나나니 12-02-15 09:21
   
똘똘한 처신을 한거죠. 어짜피 수도권 팀이라는 얘기가 나왔고, 브로커들 입에서 자기이름 나오기전에 입막음 한거죠. 그러나 결과는 지켜봐야 알듯,
암코양이 12-02-15 10:20
   
어찌 스포츠를 도박에 끌어들이냐...
몽상가 12-02-15 14:41
   
잘했습니다 문성현선수 정말 크게될 사람입니다

아직 어린나이에 자칫 유혹에 빠졌을지도 모르지만 노련하게 대처했네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안녕안녕 12-02-16 11:03
   
잘했다! 더 크게될 선수임
 
 
Total 40,34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69752
3621 [국내야구] 오늘 롯데 뇌주루 진짜 갑이네. (11) 에펜베르크 10-11 1219
3620 [국내야구] 진짜 방금 오쟁이 더블플레이는 (6) 에펜베르크 10-11 1252
3619 [국내야구] 이용찬 보크볼 ㅋㅋㅋㅋㅋㅋㅋ (2) asa5499 10-11 1439
3618 [국내야구] 양승호감독 왜저러죠? 시즌막판에도 아나멍미 10-11 1223
3617 [국내야구] 롯데는 1,2,3차전 전부 하위타선으로 먹고사네. 에펜베르크 10-11 1187
3616 [국내야구] [질문] 보크볼이 뭔가요? (8) 흰여울 10-11 1909
3615 [국내야구] 전준우 주루플레이 멋졌습니다 문규현슬라이딩 좋네… 아나멍미 10-11 1111
3614 [국내야구] 조성환이의 문제로 다시금 심각한생각을 할수밖에 … 에펜베르크 10-11 1189
3613 [잡담] 조성환 무슨 야구외적으로 고민있습니까? (4) 슬러잼 10-11 1387
3612 [국내야구] 조성환 베테랑이 베이스런닝에서 실수하나? (3) 아나멍미 10-11 1215
3611 [국내야구] 사도스키 컨디션좋다고 언플은 그리처해놓고 (2) 아나멍미 10-11 1282
3610 [잡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크라뮤 10-11 1244
3609 [잡담] 오늘 공중파 중계 아니네요? (1) 크라뮤 10-11 1221
3608 [잡담] 일본은 벌써 WBC열기가 과열... (6) 위니위니 10-11 1440
3607 [NPB] 2011 일본프로야구 베스트나인(성적보시면놀랠듯) (5) 이젠그만아 10-11 1744
3606 [NPB] 이대호선수 베스트나인선정가능하겠죠? (5) 이젠그만아 10-11 1722
3605 [MLB] [NLDS]워싱턴vs세인트루이스 오심작렬! (7) 에펜베르크 10-11 1467
3604 [국내야구] 죄송합니다 9월 20일 아닙니다. (12) 아나멍미 10-11 1197
3603 [잡담] 손영민 해명글을 봤으니 이쯤에서 다시한번 부인글 … (7) zxczxc 10-11 1496
3602 [국내야구] 그만하겠습니다. 제가 손영민 변호사도 아닌데... (5) 아나멍미 10-11 1232
3601 [국내야구] . (11) 개작두 10-11 399
3600 [국내야구] 손영민 허미 싸이월드에 쓴 글이 사실이라면 (37) 아나멍미 10-10 2290
3599 [잡담] 잠금..;; 제가만약이라고해도 말이안되게했네요.. (5) 이젠그만아 10-10 110
3598 [국내야구] 홍성흔의 포수마스크가 기대가 되긴 하지만 (1) 아나멍미 10-10 1211
3597 [국내야구] 이런.. 강민호선수 입원했다네요.. (9) 이젠그만아 10-10 1472
3596 [NPB] 이대호 시즌 최종성적 정리 (7) 생단액 10-10 2076
3595 [국내야구] . (26) 개작두 10-10 717
 <  1361  1362  1363  1364  1365  1366  1367  1368  1369  1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