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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15 14:52
[국내야구] KBO, 야구 선수 사칭 허위제보자 수사 의뢰
 글쓴이 : 라구니
조회 : 2,101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5513696&m_url=%2Fread.nhn%3Fgno%3Dnews001%2C0005513696%26uniqueId%3D38539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를 사칭해 일부 언론사에 허위사실을 알린 익명의 제보자에 대한 수사를 서울 수서경찰서에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KBO는 이 제보자가 경기조작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야구팬들에게 우려와 실망을 안겼다며 경찰에 조속한 수사를 요청했다.

아울러 근거가 없는 의혹을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을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 J씨라고 밝힌 익명의 제보자는 이날 오전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프로야구 승부조작에 오래전부터 조직폭력배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이 끝난 정규리그 후반에 선수와 코치가 짜고 수비에서 실책을 범하는 방식 등으로 승부조작을 해 왔다며 어느 팀을 막론하고 승부조작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보 내용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익명의 제보자가 실제 해당 선수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KBO는 J씨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확인한 결과 제보한 적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제보자와 유명 선수가 사용하는 휴대폰 번호도 달랐다.

문제의 제보자는 또 언론사에 제보할 때 쓴 휴대폰 번호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사칭해 KBO에 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KBO의 한 관계자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서둘러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합뉴스는 이날 새벽 문제의 인물로부터 제보전화를 받았지만 확인결과 제보자의 신원이 허위로 드러나 그가 주장한 내용을 보도하지 않았다.

사칭을 당한 J씨는 서울 출신임에도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기자가 따져 묻자 제보자는 웃으면서 전화를 끊었다.

cany9900@yna.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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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dlskem 12-02-15 15:37
   
헐....

뭐.. 뭐지?.....@@
소스코드 12-02-15 15:48
   
참나.. 별의별....
라구니 12-02-15 16:04
   
간단히 요약하자면 YTN에서 사실확인을 안하고 제보만으로 기사를 써냈다는 겁니다.

근데 그 제보자가 가짜.
잘근이 12-02-15 16:16
   
ㅋㅋㅋ별 미친놈이 다있네요
YTN은 특종이라고 신나서 내보냈을텐데..ㅉㅉ
신분조회, 확인도 안하고 전화로만 인터뷰해서 방송내보낸건가..신뢰도 급하락이네
아콰아아 12-02-15 16:24
   
안타깝네요.. 기자들 참 문제임...

우리나라 인터넷을 가장 더럽히는데 큰공을 하는게

기자들임.
디오나인 12-02-15 16:46
   
정수근 사칭 ㅋ
몽상가 12-02-15 19:37
   
진짜 우리나라는 기자가 참 문제임

아무것도 모르는 국민들은 그저 기자가 써내려가는 설레발기사에 낚이기 마련이죠

하여간 기자되기 참 쉬운것 같습니다 ㅉㅉ
플리터 12-02-15 22:21
   
사칭한 인간 누굴까 궁금 ㅋ
안녕안녕 12-02-16 11:02
   
헐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의정원 12-02-17 12:34
   
진짜 별 ㅁㅊ놈이 다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또 덥석 문 ytn은 뭐지ㅋ
시간여행 12-03-23 14:36
   
잘보구가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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