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아도 힘든 시즌이 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는데 깔끔하게 포기하도록 만들어 주는 군요.
주전 포수도 없겠다. 투수도 없겠다. 뭐 아이들 커가는 거 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걱정되는 것은 수술 받은지 얼마 안된 봉중근 선수가 무리하게 복귀하는거... 5월 중 복귀설이 솔솔 흘러나오는데요. 배영수 선수나 임창용 선수를 봐도 복귀 및 적응에 꽤 시간이 걸렸는데 팀 사정 때문에 무리하게 복귀했다가 부상 재발될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