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문화적 요소는 바뀔수 있는거죠.
남들의 공격적 문화요소는 인정 안하면서 자기들껀 엄청 고수하는건 어느나라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일이지만,
미국애들의 안하무인격 태도에 화가 나는거 아닙니까.
미국의 총기사고가 나면 꼭 말나오는게 미국의 총기휴대 관련 논란인데
그걸 찬성하는 측에서는 그게 미국의 '문화'라고 하죠. 뭐 그것도 존중해야한다면 더 할말 없습니다만
20-30명씩 쏴죽이는 싸이코도 총기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문화적 배경이 그 사회에 필요하다?
총기난사면 우리 군대에도 있습니다만, 그 군대문화를 우리가 '그건 우리의 군 문화니 어쩔수 없다' 라고 말하진 않잖습니까.
적어도 우리의 사고방식은 사고가 발생하면 그놈이 왜그랬나, 어떻게 하면 그걸 방지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대안을 내놓으려 하는게(군에서는 자꾸 어처구니 없는 대안을 내놓아서 문제지만) 정상적이라 생각하는데요.
남의 문화니까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는 태도이신분들은 정말 그게 관대하고 문화상대주의적 행동이라 생각하시는지요.
그럼 미국애들도 이슬람 명예살인같은거 비난하면 안되겠네요. 어차피 남의 나라에 피해주는것도 아니고, 지네 나라 안에서
문화적으로 행동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