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 만이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 자체가 그러함.
병법에서 말하는 자기들이 이길수 있는 시간, 장소를 선정해서
상대의 발을 묶고, 선택지를 줄여서, 그들이 예상하는 길로 나오게끔 만들고
경기 시작전에 모든 상황을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만들고 시작하죠.
야구 만이 아니라, 사업이나 장사 등 비즈니스를 할때도 마찬가지로
일본쪽에서 뭔가 하자고 제안하면, 그건 그들에게 뭔가 이익이 되기 때문이고,
이미 거기에 대한 계산을 다 끝마쳤다고 보면 무방합니다.
우리가 모르더라도 이익되는 무언가가 있는거죠.
그리고 그 승리를 따내면 결과를 최대한 유리하게 선전하면서
그 결과를 우려내 먹는거죠.
만약 자신들의 예상과 다른 패배라는 결과가 혹시 나오면
입 꾹 다물고 쉬쉬하면서 그 부정적인 결과로 인한 효과를
최소화시키려 하구요.
한마디로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사람들임.
그러나, 승리라는 결과를 짜내는 데 있어서는 효율성이 높은 방식이라는 건
인정할 수 있음. 꼭 그 결과가 필요한때는 우리도 참고할 만하다는 것.
당하는 입장일때는 기분이 더럽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