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두산은 4월 한 달간 10승 1무 5패를 기록, 공동 1위에 오르며 웃었다. 특히 롯데는 1986년 13승 1무 6패(승률 .684)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4월 승률을 올렸다. 시범경기 최하위의 놀라운 반전 드라마. 반면 지난해 챔피언 삼성은 7승 10패로 6위, 박찬호와 김태균을 영입하며 야심차게 2012시즌을 맞이한 한화는 5승 12패로 최하위에 머무르며 고개를 떨궜다.
프로야구 8개 구단이 한 달간 전력탐색을 마친 가운데 이제 본격적인 페넌트레이스에 접어든다.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한 주간 프로야구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