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엘비파크에서 이대호 부인의 원정출산에 대해서 논란이 되고 있네요.
이대호가 미국에서 시범경기를 하고 있는 동안
만삭이 된 이대호의 부인이
태아가 아들인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장거리여행을 감수하고 미국까지 가서 출산한 것은
누가 봐도 명백한 원정출산이라는 것인데...
제가 봐도 정황상 원정출산이 분명해 보이기는 합니다.
이에 대하여
부인이 원정출산을 하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라면 아들의 군문제 때문에 다들 하지 않느냐
이대호의 장모님이 돌아가셔서 부인은 남편한테 갈 수밖에 없지 않느냐 등등
반론도 만만치 않게 제기되고 있군요.
그런데 이유야 어찌되었든 원정출산을 하는 사람들은
다들 이런저런 이유야 얼마든지 만들어 냅니다.
결국 정치인, 연예인, 운동선수 등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평소에 처신을 신중하게 해야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