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도 작년, 메이저리그 루키시즌에 정말 연봉의 몇 배가 넘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는데
박병호는 현재까지 훨씬 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박병호 성향이나 커리어를 보면
앞으로 더 잘하면 잘했지 못하진 않을 걸로 보여서 부상만 없다면 신인왕은 확정적이네요
다만 홈런을 과연 몇개까지 루키시즌에 기록할지가 정말 흥미진진하고 기대케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올스타전 나가기 보다는 오히려 그 시간에 휴식을 취하는게 시즌 전체
성적을 놓고보면 박병호선수에게 더 유리할 걸로 보이긴 하지만 박찬호 이후 20년만에
그리고 KBO출신 첫 올스타 그것도 데뷔시즌 올스타도 가능해 보입니다.
(박병호랑 몰리터 감독이 있는 미네소타랑 잘 맞는 거 같긴 한데 강정호도 진짜 헐값에 데려간 건데
미네소타 그보다도 더 헐값에 잘 데려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