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톱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2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6푼2리에서 2할6푼6리로 상승했다. 시즌 11번째 멀티히트 경기. 지난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 이후 일주일만에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소속팀 클리블랜드는 7-1로 대승을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