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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18 23:32
[기타] 야구 궁금한게 있는데요
 글쓴이 : 푸르나
조회 : 793  

수비할때나 삼진등을 잡고 나서 수비수나 포수가 다른 수비수들한테 공을 한번 던져주는데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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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지훈 16-05-18 23:34
   
제가 알기론 감을 살리려고 그러는거구요...

서로 캐치볼해서 감을 유지하려는거죠.

공이 자기한테 안와서 오래 그대로 있으면 수비수 감이 떨어질 수 있거든요.
남아당자강 16-05-18 23:36
   
몸풀기, 분위기 살리기.....
광쟈스 16-05-18 23:39
   
몸풀기...어깨풀기..
아이쿠 16-05-18 23:40
   
감유지하려는...
그냥 멍하니 서서 장시간 수비를 하다보면 집중력이 저하되죠
타자 교채시 서로 캐치볼을 하면 긴장감 유지와
공에대한 감각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 가능합니다
그런대로 16-05-18 23:40
   
안던져도 되는데. 그냥 던지는거에요. 수비볼때 자주 공이 안가는 선수한테 몸풀라고 던져준다. 뭐 이런말도있는데요. 그것도 맞는거 같지만, 그냥 던지는게 더 맞는같아요. 사실 안던져도 아무 상관없거든요. 근데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배어 있어서 던지는거 같아요.
푸르나 16-05-18 23:45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렸어요
초코송송 16-05-19 00:18
   
자 옛다 물어 이런 의미입니다
흑룡야구 16-05-19 00:28
   
원래 아웃은 삼진 아웃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원래 아웃이 되려면 반드시 1루에 공이 갔어야 했죠, 그것은 흔적입니다.
     
rethnap 16-05-19 01:10
   
아~, 재미있는 가설이네요. 흔적기관설 ?
일단 흔히 우리가 잘못 쓰고 있는 낫아웃의 정식 명칭은 'uncaught third strike'죠.
흑룡야구님 말씀처럼. strikeout은 'third strike'가 'caught'된 상태이면 자동아웃을 준다라는
개념으로 낫아웃보다 나중에 도입된 룰이 맞긴합니다. 그 이전에는 매번 포수가 태그하거나,
1루로 공을 던져야했죠. 그렇게 보면 흑룡야구님 말씀도 일리가 있긴 하네요.
그런데 이 삼진아웃은  136년전에 제정된 규칙이구요. 현대 야구의 필더간은 catchball은
포수 -> 야수 뿐만이 아니라 1루 주자 아웃된 경우, 3 -> 4 -> 5 -> 1 식으로도 이루어지고,
주로 포수 -> 야수의 경우도 1루가 아닌 2 -> 5 -> (6)-> 4 -> 3 -> 1 식으로 이루어진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앞서 다른 분들이 설명해주신대로 감유지나 몸풀기가 더 적절한 설명인것 같습니다.
          
흑룡야구 16-05-19 01:15
   
뭐 저는 흔적이 더 근거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원래 아웃은 필더 아웃 밖에 없었으니까 삼진 아웃은 필더 아웃을 재현하기 위해 공을 돌리는 것이죠.

공을 돌아서 투수한테 다시 가는게 원래의 아웃이 성립되고 다음 타자를 승부한다였으니까요.
               
rethnap 16-05-19 01:20
   
네 저도 앞서 적었다시피, 그 기원과 유래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엇는데,
흑룡야구님 말씀을 듣고 보니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더군요.
재미있는 발상이었습니다.
                    
흑룡야구 16-05-19 01:22
   
알면 알수록 재미 있는 야구입니다. ^^

사실 1루에서도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땅볼 아웃으로 1루에 공이 전개 되어 아웃 되면 공이 돌죠.

가장 기본적인 아웃이 되고 나면 공을 돌려 투수한테 주는게 원래 야구의 한 원칙이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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