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 프로야구 출범하고.....
당시 중학생이었는데...동네에 야구붐이 불어서...
친구들이랑 시내 나가서 글러브, 야구공, 모자, 배트 등등 사가지고
동네 친구들이랑 야구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당시엔 박철순에 꽂혀서 동네야구 할때도 투수만 고집했던....OB 모자랑 잠바(밝은 하늘색)도 구해서 입고...ㅋㅋ
야구책도 사서 투구 그립 보고 커브볼도 던져보고....ㅋㅋ
오랫동안 OB 팬이었는데....언젠가부터 응원하는 팀이 없어졌네요. 아직도 응원팀이 없구요.
군대생활을 창원에서 해서 옛날 군대 추억때문에 NC 창단후엔 NC도 좀 봤다가....
한화가 하두 못한다고 해서 한화도 좀 응원해보고...ㅋㅋ
어릴 땐 투수에만 관심이 있었는데 ... 이젠 투수보단 타자에 더 관심이 가네요. 홈런나올 때 캬~~
치고 싶다....진~~짜 치고 싶다. 미치도록 치고 싶다.....나 약간 미쳤나봐..ㅅ~읍
뜬금없이 옛날 생각나서 몇 자 횡설수설 해봤슴다...
다들 어릴 적 야구 추억있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