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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3 21:34
[잡담] KBO에서 박병호 대 오승환 타율
 글쓴이 : 지현사랑
조회 : 2,554  

궁금해서 찾아보니 0.143 이었네요.

당시 KBO 최고구속이라 할수 있는 오승환 선수에게는 거의 빈타였습니다.

이 기록만으로도 박병호가 이전부터 속구에 약점이 있다는 걸 알수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95마일 이상의 공은 거의 치지 못하는 상황이 이해가 되는 단편적인 수치입니다.


아무래도 스윙 메카니즘을 바꾸던지 배트무게를 줄이던지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현재 슬럼프를

벗어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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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사랑 16-06-13 21:36
   
대비적으로..
강정호는 KBO시절에 오승환 대결시 타율이 0.308 이었습니다.
즉 강정호는 이미 속구에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네요.

단적인 예로 오승환을 들었지만 아무래도 속구에 대한 두 선수간에 차이가 예전부터 있었다고 볼수 있네요.
주모한사발 16-06-13 21:36
   
애초에 갈때부터 계속 그 소리 나왔었는데요..

빠른공 대처못해서 실패할꺼라고..나도 그렇게 주장했었고..

근데 생각보다 잘해서 ...음 아닌가..했더니..역시나 약점이네요
카피리 16-06-13 21:55
   
올시즌은 지금 상태로 갈수밖에 없죠 시즌중에 타격폼을 바꾸는건 무리고 이 상태로 시즌을 마무리 해야하는데 문제는 패스트볼이란 말이죠 변화구는 시간이 지날수록 대처 가능 하지만 패스트볼은 투수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구종이라 이게 대처가 안되면 답이 없죠 배트 스피드는 문제가 아니라 봅니다 예전에 이승엽이 부진했을때 그때 배트스피드가 160정도 나왔다하니 결국 타이밍인데 박병호가 볼을 끝까지 보고 뒤에서 히팅포인트가 이뤄지기 때문에 모든볼에 대처가 가능하다 했는데 이게 오히려 단점으로 변했으니 본인도 답답하겠죠
아라미스 16-06-13 22:15
   
제가 예전에 박병호 메이저가면 타격스타일상 자칫 삼진의 산을 쌓을수 있다고 글 적었다가..
댓글로 폭격맞았어요 ㅋ 삼진이나 땅볼이나 똑같은 아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하고 언쟁까지하고;;
     
pgm00 16-06-13 23:44
   
아라미스님 구글에 과거 댓글  보니 너무 선견지명이 띄어나셔서 욕먹으신거같네요. 원래 이런류의 사이트가 오른쪽으로 치우친것도 있지만 인터넷 특성상 올바른 판단,바른말을 해도 자기 입맛에 안맞으면 개소리로 치부되버리죠
토미에 16-06-13 22:39
   
뭐랄까 강정호는 스카우터의 분석에 의한 스카웃이었다 생각함.
박병호 처럼 스타인 상태에서 간게 아니라.
대호리도 숭환오도 다년간의 활약으로 이 선수다 싶었을 것 같음.
     
지현사랑 16-06-13 22:52
   
강정호는 거의 2년 이상동안 스카웃터들이 분석을 했었죠.
레그킥에 대해서만 걱정을 했지 여러 구종에 대한 반응은 이미 오케이를 받고 건너갔었고
강정호의 성공으로 인해서 박병호가 급부상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건아니지 16-06-13 22:45
   
한마디로 약점 극복 안하고 갔네요.
메이저 가기 위해 준비 많이 했다더니만,
정작 제일 중요한 속구 대비가 전혀 안 되었다니...
피칭머신으로 확인도 안한 것인지...
지현사랑 16-06-13 22:55
   
참고로.. 이글은 박병호선수를 까기위해 쓴것이 아니고 현재 박병호선수가 속구에 대해서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해서
안타까워서 이전 기록을 찾아본것입니다.
하루빨리 속구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서 홈런왕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길 간절하게 바랍니다.
호우러언 16-06-13 22:56
   
찾아보니 강정호는 13타수 4안타 1홈런이고 박병호는 14타수 2안타 1홈런이네요.
게다가 저기에는 암울했던 엘쥐시절 기록도 포함됐을테니. 그렇게 약한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건아니지 16-06-13 23:14
   
13 타수.. 14타수면 1년치 기록이겠네요.

설마 6~7년 동안 13, 14타수 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니겠죠?
          
호우러언 16-06-14 00:46
   
야구 잘모르시나보네요. 모르면서 아는척 좀 하지 마시고. 엠비씨에서하는 mlb핫토크 보고 오세요. 김형준 위원이 찾아온 자료고 그 방송중에 물론 박병호는 엘쥐시절까지 포함된 기록이기는 합니다라고 말까지 했으니까요.
전문가보다 야구를 잘아시나보네요? 당연하게 1년치 기록이라고 말하는거보니.
               
그건아니지 16-06-14 01:09
   
아따

1년에 주전들 타석수가 몇개인데 13 타수를 6~7년치 기록이라고 생각하는 거요?

오승환이 3년 전 부터 일본 간거 빼고 계산해도

3~4년 동안 13번 밖에 안 만났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요?


게다가 14타수 2안타 1홈런이라 할지라도

강속구는 여전히 0.143 이란 것에 변화가 있슴?

에혀...
                    
호우러언 16-06-14 02:18
   
오승환이 선발도 아니고 마무리를 그렇게 자주 만나는줄 아시나..
도대체 그 상식은 어떤 팩트에 근거한 상식인지 궁금하네요.
엘쥐시절에는 누가나오던 못하던 시절이니 포함시키기는 애매하다는거죠.
밑에 프로스포츠님 얘기를 보니 마지막으로 상대한 13년도에 5타수 2안타 1홈런이라네요.
그전까지는 9타수 무안타였다가 마지막 시즌에 5타수 2안타 1홈런이었다는데 약하다고 보기는 무리 아닌가요? 게다가 박병호가 12년도부터 각성하기 시작했으니 13년도면 각성후 두번째시즌인데. 더더욱 약하다고 보기 무리라고 생각되는군요.
          
kami 16-06-14 01:23
   
13,14타수가 어떻게 1년치기록이됨.. 오승환 마지막 시즌인 13년도 9구단 128경기
각구단별로 16경기하는데  넥센-삼성전에서 오승환이 전경기 출장했을리도없고
오승환이 나왔을때 박병호가 매번 타석에 들어섰을리도 없는데..
진짜 야구 잘 모르시는듯?
한 타자가 다른 한팀 마무리투수를 한시즌동안 만나는 횟수는 운이좋아 많이 만나봐야 5번이고 평균적으로 두세번, 한번도 안만나는경우도있음.
토미에 16-06-13 23:00
   
까고 말고 할게 아님.
선수들 응원하는 팬심이 열손가락 깨물어 안 아플리가 있겠음?
다 잘해줬으면 하는 바램.
선풍기 라는 소리 챗글에 보일때마 18 소리가 나오기도....
빨리라는 말은 빼고 한국에서 처럼 기량이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가리비 16-06-13 23:10
   
이제 2년차인 강정호 제외하고..
올시즌 스캠때부터 이대호 박병호 김현수가 걸어온 과정 생각좀 해보면
진짜 세명모두 한달 한달이 다르고 평가나 성과가 그때그때 달라져왔죠
크보에서 십여타석 내외로 약하니 정하니 낙인찍지말고 지켜봅시다
또 한달후엔 박병호가 어떤 모습으로 변모할지 알수없는 일이고 이제 1년차들이니 지켜봐야죠
프로스포츠 16-06-14 00:15
   
박병호랑 오승환 비교하기엔 좀 무리인것이 둘이 국내서 전성기가 겹치지도 않거니와
오승환이 국내 무대 평정하던 시절 병호는 2군 왔다갔다 하던 선수였음
박병호 선수 12년부터 각성하기 시작했고 이때까진 좋지 않았던걸로 압니다
14타수중 오승환 선수 국내 마지막해인 13년도엔 나아진 모습 보였고요
13년도 5타수 2안타 그중 하나가 홈런이었죠
무겁 16-06-14 00:48
   
이젠 90마일도 못치던데...3호 홈런은 90마일도 밀려서 넘어간거니, 넥센은 왜 피칭머신 가까이 놓고 훈련을 안시켰는지.... ㅠㅠ
리토토 16-06-14 04:32
   
속구대비한다고 레그킥 없애더니 아예 변화구도 못쳐내네요.
뒤굴뒤굴 16-06-14 09:53
   
30타석 미만의 성적을 가지고 이 선수가 이런 선수다... 라고 말하는건 정말 의미없는 거 같습니다.
환승역 16-06-14 18:52
   
애초에 박병호는 포텐이 터지기 전인 2011년까지 통산타율이 0.207 밖에 안되는 타자(평균적으로 리그타율보다 6푼 낮은 타자)였고, 동일 기간의 오승환은 피안타율이 0.160정도 밖에 안되는 특급 투수였으니 저 정도면 특별히 오승환에게 약한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냥 약한 타자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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