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0-05-12 23:23
[기타] 쌈바님 Sk팬이신가 보군요.
 글쓴이 : 이오리
조회 : 4,079  

쌈바님 SK팬이신가 보군요.
근데 저는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왜 sk 팬들은 sk를 욕하는 사람들을 일단 기아 팬으로 단정하는거죠.
2009년 한 번 빼고는 딱히 기아가 잘 한적도 없을텐데.
제가 어디 팬인지는 이미 잡담게시판 쪽에 얼핏 언급했을겁니다.
지금은 유민이죠 저는. ㅎㅎㅎ  아주 옛날, 한 20년 전쯤에야 해태 팬이었지만.
기아에는 그닥 좋은 감정이 없습니다. 뭐, 딱히 나쁜 감정도 없지만요. 
지금의 기아와 예전의 해태는 다릅니다.
지금의 넥센과 현대가 다른것처럼 말이죠.
응원할 팀도 없어서 야구에서 멀어져서 야구에 대한 통계지식마저 엷어진 마당에,
죽이고 싶을 정도로 사람 화나게 만드는 건 그 팀 팬밖에 없더라고요.
그래서 sk팬한테 대한 감정이 솔직히 좋지 않습니다.
쌈바님이 이런 내 편견을 없애 주셨으면 좋겠네요.
뭐, 그렇습니다. 솔직히 큰 사이트에서 저는 이해받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큰 사이트는 애들밖에 없으니까요.
거기는 뭐 소변기에다 똥 배설하며 좋아하는 초딩들만 있을 뿐이고,
저는 특유의 거친 독설과 비아냥과 욕설로 역시 마찬가지로 배설하며 즐길 뿐입니다.
가생이라면 좀 다를 거라 봅니다. 아니면 뭐, 말죠. ㅎ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쌈바 10-05-12 23:36
   
글쎄요. 그건 잘 모르겠네요.ㅎ
적어도 전 SK를 욕하는 팬을 기아팬으로 단정한 적은 없어서요.ㅎ
오히려 주변에 기아팬이 많은터라 야구얘기를 즐겁게 하곤한답니다.
작년 코시도 보면서 김상현2루주루, 감동퇴장같은 민감한 주제에 대해서도 즐겁게 얘기했고
SK사구나 벌떼 야구에 대한 얘기도 서로 의견을 나눠가며 즐겁게 야구를 봤습니다.
의견 다툼이 없진 않았지만 그건 나름대로 야구를 좋아하고 팬으로써 얘기한거지
서로의 인격을 깍아가며 비방한적은 없습니다.
인터넷에선 어떤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ㅎ
전 야구는 즐길거리, 유희거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특별히 싫어하는 팀도 없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팀은 있죠.^^)
상대팀이 있어야 게임이 성립되는게 아니겠어요? ㅎ
     
이오리 10-05-12 23:44
   
과연, 그렇군요. 명쾌한 의견 잘 보았습니다.
내가 쓸데없는 생각을 했나 봅니다. 이후에도 즐겁게 야구를 보시길.
뭐, 언젠가 다시 야구팀이 들어설 때가 오겠죠. 인구가 조금씩 계속 늘고 있으니.
그날이 오면 좀더 재미있는 야구이야기를 해 보죠. 지금의 저로써는 불가능하네요.
대표팀 야구라면 모르겠지만...
뭐, 선수들 개개인으로 야구를 보기는 합니다만.. 류현진이나 김현수 이대호 봉중근 등등...
역시 응원하는 팀이 딱히 없으니 찾아 볼 정도의 재미가 없네요 ㅎㅎㅎ;
          
아스트라페 10-05-14 17:59
   
흠....... 국대야구라면....
갑자기 모바일 2010프로야구의 시즌모드에서 팀선수들을  WBC대표로 다 맞춰논게 생각나네요... ㅇㅅㅇ (신수형 없음 ㅠㅠ)
결국 지워버린 ㅇㅅㅇ
조주 10-05-14 10:50
   
아 그런 편견이 있나보네요?
ㅋㅋㅋㅋㅋ… 10-05-19 01:17
   
저번부터 이오리가 살짝 맘에 안들었는데 역시나 그쪽팬이었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이토 10-06-18 19:58
   
미안하지만 야구 거의 안 보니까 열낼거 없다. 어떤 팀이 우승을 하든지 말든지.
면상앞에 있으면 찍 소리도 못하고 오줌 지릴  듣보잡을 상대할 시간도 없다.

신고해서 삭제시킬수도 있지만 그냥 봐 준다. 어차피 지금은 가생이 떴을 게 뻔하니.
 
 
Total 40,348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596
1738 [MLB] 추신수 보고 놀란 美 "한국 군대 다녀오자…" (13) 암코양이 03-20 2703
1737 [국내야구] 올 시즌 프로야구 기대되는 90년생 ’3인방, (2) 뭘꼬나봐 03-20 1741
1736 [국내야구] 박찬호의 ‘애매한’ 변화구, 포수도 ‘헷갈려, (2) 뭘꼬나봐 03-20 1916
1735 [국내야구] 이승엽이 사실상의 영구결번 36번을 부활시킨 사연 . (2) 뭘꼬나봐 03-20 1908
1734 [국내야구] 박찬호, 움직일 때 마다 ‘청주구장 술렁’ (5) 암코양이 03-19 1881
1733 [국내야구] 김태균 시범경기 첫 타석 스리런 홈런 (6) 암코양이 03-18 1823
1732 [MLB] 추신수2010. 1-22호홈런 퍼레이드 (2) 암코양이 03-18 2204
1731 [국내야구] 돌아온 국민타자' 이승엽, 홈런포 가동 (2) 길동이 03-17 1835
1730 [국내야구] 역시나 한국 넘버원 투수는 류현진인가요? (12) 암코양이 03-16 2369
1729 [MLB] 이학주, 메이저 조기승격 가능성 높였다 (3) 고로공 03-16 2182
1728 [국내야구] 이승엽, 삼성 복귀 후 첫 홈런 가동 (1) 길동이 03-16 1871
1727 [국내야구] 김성현 측, "박현준 거짓말하고 있다" (5) 암코양이 03-15 1961
1726 [MLB] 이학주선수 언제쯤 메이저로 갈 수 있을까요? (2) 고로공 03-15 1776
1725 [잡담] 찬호팍형님...잘하실수있을까요.. (6) 아그니클 03-14 1758
1724 [국내야구] 입이 떡 벌어지는 KIA의 ML급 훈련장 (4) 암코양이 03-14 1927
1723 [MLB] 매직 존슨, MLB 다저스 인수 경쟁서 '선두' (2) 암코양이 03-14 1880
1722 [MLB] [영상] 추신수 2호포 터졌다! (5) 암코양이 03-11 1964
1721 [MLB] Darvish Yu Spring Training Debut 영상 (2) 고로공 03-10 1703
1720 [잡담] 야게 복구를 축하합니다~~ (3) 칼라파워 03-09 2130
1719 [국내야구] 심리학적으로 풀어본 박현준 미소의 의미 (2) 암코양이 03-09 1391
1718 [국내야구] 박현준, 경기 조작 가담 시인…대질 심문서 자백 (10) 암코양이 03-03 2202
1717 [NPB] 이대호 '연습경기 무삼진' 놀랍지 않은 이유 (4) 암코양이 03-03 2266
1716 [국내야구] 김성현 구속, 박현준 불구속 차이.왜? (3) 암코양이 03-02 1865
1715 [국내야구] 안승민-유창식 역투…한화, KIA 노히트노런 제압 (2) 암코양이 03-02 1533
1714 [국내야구] 윤석민-류현진, 올핸 20승 레이스다 (4) 암코양이 03-02 1758
1713 [기타] 선수한테 화가날때 (8) 동산고딩 03-01 2041
1712 [국내야구] 전문가들이 본 박찬호 “지금 상태라면 10승도 가능… (5) 디오나인 03-01 1971
 <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