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리드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츠카하라투수가 위기 잘넘겼다고 웃으며 좋아하는
오카다 감독을 봤습니다 (맛이 갔나;;)
롯데선발 "그레이싱어"라 당연히 질거라 생각 했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레이싱어 선발명단 보고 오늘 지겠구나 90% 생각 햇었습니다
치바롯데 타선은 물론이거니와 발빠른 선수도 많고 .원투펀치중 한명 나왔으니 지는거 감안하고 봤습니다
그리고 오릭스에 무척 강하죠 2게임 무실점(시즌 방어율1점 후반대)이니...
그런데 경기 끝나고 보니 !
이겨도 이상할게 없는 결과 였습니다
평생야구만 한 사람이니 보는 눈이 팬들과는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뭐 다른건 제하고 지고 있는상황에서도 하나하나 최선을 다하고 잘 해나가는 선수에겐 아낌없는
오카다감독이 대단해 보이네요
싫고 좋음이 분명한 감독이지만 선수가 치명적인 실수나 못한 상황에서는
관대한 사람이란걸 알수 있습니다 (오릭스 팬이라면)
제가 감독이면 1군선수 절반은 지금 2군에 있습니다 !ㅋㅋ
제가 소심하게 살지는 안았지만 오카다감독보면
제가 소심하게 살았구나 느낍니다 !
다음에 기회되면 오카다감독이 왜 그렇게 이대호를 원했는지 번역글 한번 올릴께요
뭐 가진게 없어 ! 저작권 운운해도 틀릴게 없어 가능하지 싶습니다만 ^^;
지미;; 12호는 언제 나오는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