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야구게시판
 
작성일 : 16-09-14 10:04
[MLB] 시카고 경찰, "강정호 사건, 아직 증거 못찾아"
 글쓴이 : 러키가이
조회 : 4,898  




야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던 강정호(29·피츠버그)의 성폭행 피고소 사건이 시간을 끌고 있다. 이를 수사하고 있는 시카고 경찰은 아직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으며, 수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역 언론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의 1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경찰은 강정호 사건을 여전히 수사 중이나 고소인의 진술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23세 백인 여성으로 알려진 고소인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 경찰 대변인인 앤서니 굴리엘리는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와의 인터뷰에서 “피해자의 증언을 뒷받침할 만한 여러 가지 명확한 증거를 여전히 찾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피해를 주장한 이 여성은 현재 경찰과의 연락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시카고 경찰이 수차례 그녀와의 연락을 시도했으나 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굴리엘리는 e메일을 통해 이번 사건의 추가적인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나 피해자와 경찰의 연락이 원활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보강 수사를 위해 출두하거나 최소 연락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 때문에 수사 결과 확정에 필요한 증거를 여전히 찾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수사가 정체되어 있다는 것으로 풀이할 만하다. 

때문에 수사가 진척되지 못하고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 시카고 경찰은 강정호를 여전히 '잠재적 용의자' 신분으로 대하고 있다. 다만 연락 두절로 고소인의 신뢰가 떨어진 만큼 강정호의 죄를 입증하지 못한 채 수사가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이 고소인은 무슨 이유인지 처음부터 경찰 조사에 비협조적이었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 여성은 지난 6월 17일(현지시간) 오후 10시 시카고의 한 호텔에서 강정호를 만났으며, 호텔에서 강정호가 권하는 술을 먹은 뒤 정신을 잃은 사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이틀 뒤인 19일 강~간검사를 받았고, 열흘이 지나서야 경찰에 신고했다. 공식 사건 접수는 6월 29일에나 이뤄졌다. 

이에 대해 MLB 사무국은 수사 결과를 면밀하게 지켜보겠다고 사태를 예의주시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죄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강정호에 대한 신뢰를 계속 보였다. 강정호는 지난 주 MLB 이주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무겁 16-09-14 10:37
   
증거가 없으니 못 찾는거 아닐까 싶다.  슬럼프의 원인은 부상 후유증 때문 이었다. ㅎㅎ
sky하늘 16-09-14 10:42
   
아니 고소인이 연락끊고 잠적했다면 그냥 무혐의로 결정할일지 뭔 장기화지
나이든미키 16-09-14 11:12
   
고소인이 잠적했으면 사건 종결 아닌가
     
돌고래00 16-09-14 20:35
   
미국은 우리랑 좀 다른게
신고자를 누가 위협을 가해서 못하게 하고있지 않은가까지
조사를 한다네요,,,,,
오래걸린답니다,,,,,
10년넘게 걸리는경우도 있대요
귀요미지훈 16-09-14 11:18
   
그럼 이제 정호가 무고죄로 저 빗치를 신고할 일만 남은건가
아라미스 16-09-14 11:24
   
한국이나 미국이나 무고죄 세게 때려야한다.. 이건 뭐..
코콤 16-09-14 11:24
   
고소인과 연락안된다고 사건종결하면 안되죠. 고소인이 실종되는 다른사건으로 연결되는경우도 있을수 있는데 종결선언하는거랑은 다르죠 일단 확인부터하고 마무리하는게 맞죠. 이야기처럼 고소인의 신뢰도가 떨어진건 강정호에게 유리하겠죠
졸려라 16-09-14 11:44
   
수사 처음부터 비협조적이었다 지금은 연락도 잘안된다

이건 뭐 흔한 꽃뱀이내요  언론에 언플해서 초기에 합의볼 생각이었구먼

진짜 당했으면 저런식으로 나올리가 없지
브리츠 16-09-14 11:55
   
성폭행은 접수 되는 순간 친고죄가 아니니 연락이 안되더라도 조사는 하겠지만
계속 그러면 무혐의 나오겠내요
루니 16-09-14 12:07
   
여성과 합의가 된건지
아니면 협박이 통하지 않자 잠적한건지 아직 모르죠
     
dpvpf 16-09-15 01:29
   
합의조건이 고소취하인데 합의는 아니죠.
돈좀 바라고 했다가 통하지 않으니 포기한거 아닐까요?
나무와바람 16-09-14 13:10
   
부디 무혐의 되고 경기에만 앞으로 집중할 수 있게 되길 빕니다! 정호야 힘내라! ^^
darkfonronier 16-09-14 13:22
   
"오히려 23세 백인 여성으로 알려진 고소인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아 난항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냄새가 나네요. 고소한쪽이 수사에 협조적이지 않다니.
융융7845 16-09-14 14:25
   
꽃뱀한테 지대루 걸렸네...처음 신고과정부터 성폭행피해자로서
너무 석연치않은 행동이 많더니 역시나.....
시간이 16-09-14 14:41
   
'아직' 이라고?
왜? 증거나올 때까지 찾아볼라고???
무겁 16-09-14 16:15
   
설마 고소녀가 시카고 컵스 구단과 연결된 여성은 아니겠지 ??  ㅎㅎㅎ
주한 16-09-14 17:30
   
무고였으면 진짜 뒤진디
유T 16-09-14 17:52
   
이럴줄 알았지 ㅋㅋ 역시 시카고.. 진짜 암걸리는 동네인듯
잠실가이 16-09-14 19:39
   
미국, 일본, 대만, 여기에다 한국까지, 이렇게 딱 4나라만 하는 야구, 이제 제발 그만 좀 합시다.
남미는 솔직히 미국에 선수공급용으로 하는 거니까 열외로 치고, 네덜란드는 메이져리거 몇 명이 있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그냥 평소에 의사거나 요리사거나  그냥 회사원이던데, 이런 하프 아마츄어팀한테 밥 먹고 야구만 하는 우리 국가대표놈들이 가서 박살이 나고 오지 않았습니까?  그때 해설자 왈 "숨어 있는 강호 네덜란드에 잠깐 방심 했다." ---- 우습기만 하네요. 아마츄어팀을 숨어 있는 강호랩니다.
     
쟝쟝맨 16-09-16 17:29
   
그래서 뭐 어쩌라는 겁니까 ?
이승우다 16-09-15 09:59
   
고소인이 처음부터 비협조적이었다-
 유명인이라 돈 좀 뜯어보려다 씨알도 안 먹힐거 같으니 꼬랑지 말고 도망간거 아님?
boomboomSON 16-09-15 22:19
   
그렇다쳐도 강정호 진짜 강심장인듯 ㅋㅋ
 
 
Total 40,351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야게 운영원칙 (2016.06.03) (1) 가생이 04-06 370955
1741 [잡담] 평균자책점1.35 선발투수30*5=150명 쟁쟁한데 실화? (6) 러키가이 06-05 4862
1740 [국내야구] 외국인선수들이 가장싫어하는 팀 (3) 빛가야 07-07 4863
1739 [MLB] 메이저리그 주전1루수 성적 (9) 위니위니 09-26 4864
1738 [잡담] 역시 보라스 (5) 초롱 11-13 4864
1737 [잡담] 대만 감독이 한국 우승 1등 공신~ (31) 항칼 09-28 4865
1736 [잡담] 오늘 강정호 홈런 리플레이를 봤는데 좀 이상한거 같… (14) 깨끗돌이 09-10 4865
1735 [MLB] LAD 푸이그..에이전트로부터 계약해지당함 상봉동미남 02-08 4865
1734 [NPB] 구로다·이와무라·마쓰이, ML 떠나 나란히 일본 복귀 (4)   09-07 4867
1733 [MLB] 김현수 소개때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고 하네요 (33) 이승우다 04-05 4871
1732 [잡담] 이 영상 보면서 느낀건데 박기량이 이쁘긴 이쁨 (7) 드와이트 06-24 4872
1731 [국내야구] 아 롯데 진짜 ㅋㅋㅋㅋ (6) 햄릿 04-14 4873
1730 [MLB] 항상 뭔가 아쉽네... (24) 그랑부르 05-01 4873
1729 [잡담] 이쯤에서 다시보는 이대호의 그라운드 홈런(?) (4) 킴셰프 07-02 4874
1728 [MLB] PIT 트레이너 “강정호, 7~8월께 100% 상태 될것” (3) 스크레치 05-12 4875
1727 [WBC] 메이저리그 한국계 선수를 함 찾아 봤습니다. (24) 귀요미지훈 05-18 4875
1726 [MLB] 김현수 "도루 신경 쓰다 망했다" 서울남 06-09 4877
1725 [KBO] NC, 새 외국인 투수로 대만 왕웨이청 영입이 유력 (16) 키움 01-19 4877
1724 [KBO] 한국, 일본 홈런왕 (22) 귀요미지훈 05-08 4878
1723 [WBC] 2017 WBC 한미일 선발진 예상 (31) 호뱃살 11-07 4878
1722 [MLB] [박병호][16/05/16]클리블랜드전(2안타 2득점)국내+현지… (3) 협살 05-16 4879
1721 [국내야구] [요청] SK에 카도쿠라 선수 일본반응 좀 올려주세요 (1) 카페인 07-08 4880
1720 [국내야구] NC 다이노스의 상품 .. (10) 9월생 12-13 4880
1719 [NPB] 8월7일 임창용 무실점 23세이브 (7) 동영상 08-08 4883
1718 [MLB] 오승환 시즌 19세이브 달성! (2) 민기차 08-19 4884
1717 [잡담] 잠실 신구장 진짜 개폐식으로 지어질수도... (6) 파김치 01-13 4884
1716 [잡담] 시애틀 감톡......이대호 (5) 별나라 04-20 4885
1715 [KBO] 2016년 프로야구 예상순위 (11) 현실부정자 12-25 4886
 <  1431  1432  1433  1434  1435  1436  1437  1438  1439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