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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13 23:57
[KBO] 김재호, 김하성, 오지환 세부지표 요약
 글쓴이 : 쪼남
조회 : 1,801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타격: WAR , 수비: WAA)

          WAR + WAA

김재호:  3.24 + 1.165 = 4.405 승 추가 
김하성:  3.81 + 0.029 = 3.839
오지환:  4.16 + 0.284 = 4.444 

공격 부문(300타석 이상 기준)
 - 1위: 오지환 , 2위: 김하성, 3위: 김재호
   (4위: 손시헌 2.73 , 12위(꼴찌): 지석훈 -0.89)

수비 부문(400이닝 이상 기준)
 - 1위: 김재호 , 4위: 오지환 , 7위: 김하성
    (2위: 손시헌, 3위: 문규현 , 11위(꼴찌): 하주석 -1.526)

* 보통 수비 양호한 이미지가 있는 김상수는 꼴찌 바로 앞 : -0.602  

공,수 합친 세이버 매트릭스상의 결과로 보면
1위와 2위 차이보다는 2위와 3위가 뒤바뀐게 불합리할듯

물론 클래식 타격 지표로는 김하성이 홈런 2위(오지환 공동) 
타점 1위, 도루 1위로 가장 돋보이는건 사실임(홈런 1위는 고메즈)

참고로 주루지표는 승리기여도 산출이 어려워서 포함 안시켰는데 
김하성 1위, 오지환 2위, 김재호 9위임(300타석 이상 선수중)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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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usWann.. 16-12-14 01:05
   
사람마다 보는 눈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다를 수 있으니, 어떤 결과든 불만을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죠.

하지만 세부 스탯을 봐도 김재호의 골든 글러브 수상이 논란 거리가 될만큼 이상한 결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래 글에서 하도 전문성이 어쩌고 스탯이 어쩌고 비분강개하시기에, 대체 어느 정도인데 저렇게까지 하실까 궁금했는데, 지금 소개해주신 스탯을 보니 대체 왜 그러시는건지 이상하기까지 하네요.

더구나 유격수라는 포지션은 전통적으로 수비 능력을 가장 중요시 합니다. 그런 포지션에서 수비적 능력에서 독보적인 능력을 선보이고, 그에 못지 않은 공격 능력까지 뽐낸 김재호의 골든 글러브 수상은 어쩌면 당연해 보이기까지 합니다만...
대체 왜 그렇게 흥분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많이 봐야 아쉬움을 표하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VanBasten 16-12-14 02:00
   
아랫글이라고 제 얘기 하셔서 댓글을 답니다.

비분강개니 흥분이니 한 적도 없고 밑에 댓글 내용 그대로입니다.
제가 반박한 부분은 아무런 설명이나 과정도 없이 대뜸 당신이 국대감독인데 누굴 쓸래?...하는 겁니다. 과정이 있고 설명을 하면서 골든글러브와 국대 얘기를 하면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설명과 과정 없이 저렇게 얘기하면 당연히 논점에 어긋난다고 볼 수밖에 없지않나요? 저는 맨처음 이 부분에 대해서 언급했고 나머지 부분은 얘기가 길어지면서 나온 겁니다.

그리고 세부스탯.
전문가들도 수비 관련 세이버 매트릭스는 공격에 비해서 그 정확도에 물음표가 붙고 확실한 근거라고 보기 어렵다고들 합니다. 그래서 미국이나 일본과 달리 공수 모두 평가대상으로 보는 우리나라 골든글러브에서 공격부분이 중시되죠. 수비가 중요한 포수, 유격수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애초에 그동안 골든글러브 투표인단의 전문성에 대한 논란이 없었다면 이번 일도 그들의 전문적인 판단력을 믿고 넘어갔겠지만 그런게 아니라서 문제 제기를 한 겁니다.

매번 그렇듯이 일부 야구기자들과 전문가들이 투표인단의 전문성 문제를 계속해서 언급해왔고, 해마다 논란이 있어왔죠. 이번에도 저만 그런게 아니라 일부 기자들과 전문가들이 기사 혹은 SNS 등을 통해서 유격수 부문에 문제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공격과 수비를 나눠서 수상하고 골든글러브를 수비로 주는 상이었다면 아무도 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을겁니다. 올시즌 김재호가 가장 적은 에러를 기록했고 수비도 준수했죠. 하지만 우리나라 골든글러브는 수비가 중요한 포수, 유격수라고 하더라도 공수포함이라서 좀 더 확실한 공격부분을 중점으로 상을 줬습니다.

두산팬이라서 김재호가 수상한 유격수 부문에 논란이 있다고 한게 싫으실 수도 있는데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한 번 봐주세요. 해당문제는 예전에도 있어왔고 과거엔 두산 선수들이 피해자였기도 했습니다. 이 문제를 계속 언급하고 고쳐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쓴거지 김재호 선수를 깎아내리려고 글쓴게 아닙니다.

아무쪼록 뭔가 불편하셨다면 그 부분에 대해선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님이 말한 것처럼 비분강개니 흥분이니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야구를 좋아하는 야구팬으로서 매년 일어나는 골든글러브 투표인단의 전문성 문제에 대해서 언급한겁니다.
이승우다 16-12-14 02:15
   
UZR DRS도 아니고 수비지표랍시고 가져온 WAA? 웃고 갑니다
애초에 WAR자체가 공격+수비+주루 모두 합친 스탯인데 WAR+WAA? ㅋㅋㅋㅋ 지렸다 뭔 계산법인지 ㅋㅋㅋㅋㅋㅋ
OPS에(출+장) 타율이랑 홈런 도루갯수도 더하면 더 정확해질거 같은 느낌 아닌 느낌이 드니까 그냥 다 섞어서 더하시죠? ^^ 세이버계의 새로운 혁명인가 ㅋㅋㅋ

흔히 쓰이는 WAR 역시 메이져리그에서나(팬그래프,레퍼런스) 중요 참고자료지,
한국에선 수비때문에 납득안되는 부분도 많고 신빙성 거의 없는데 근거랍시고 내놓는거 보소ㅋㅋㅋ

스탯티즈에서도 수비자료가 부실해서 WAR산출값이 이상하니 임시방편으로 수비지표는 아예 빼서 반토막짜리 미완성WAR로 제공하고 있는데 ㅋㅋㅋㅋㅋ
한국에 UZR같은 제대로된 수비지표 정착 안되면 앞으로도 수비력 숫자로 표현하기 어려움.

이런 마당에 되도않는 세이버 들고와서 쉴드를 치는거 보니 기가 맥히네
수비에 비하면 공격지표는 뭐 명백하게 나오는부분이니 참고하기 쉽고
골글 자체도 역대 수상자들보면 공격력 위주로 받아왔기 때문에 딱봐도 오지환이 받아야 한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ㅋㅋㅋㅋ

김하성이 오지환보다 더 표 많이 받은게 불합리적인거지 김재호는 탈만했다?ㅋㅋㅋ
물타기 자제점여 ^^

김재호는 성적에선(OPS, wRC+) 오지환한테, 타이틀로는(20-20) 김하성한테 밀리는 해당포지션 3인자인데 1,2인자 다 제끼고 수상을 했으니 논란 되는게 정상이고 그게 한국야구에 있어선 바람직한 일입니다.  외국인이란 이유로 타야할 선수가 상 못타고 국내선수가 억지로 수상할 때마다 논란이 되니 조금씩 바뀌는것처럼요 ^^ 그러니까 자제좀 합시다 ㅋㅋ 아이돌 빠순이도 아니고 ㅋㅋ
     
쪼남 16-12-14 03:22
   
이 사람은 뭔데 이렇게 공격적이지?

댁이 말한 WAR에 공격+수비+주루 모두 해당되는것은
메이저리그나 그렇고 국내야구에서 통용되는 WAR은
수비와 주루가 포함안된것으로 이미 정착된지가 오래이고

각 언론사 뉴스에 나오는 WAR 모두 수비,주루가 빠진채로 기사화되는데
뭣도 모르면서 혼자 아는척은 다 하네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 ㅋㅋ
아니 국내에 UZR처럼 정확한 수비지표 나온곳 있으면 댁이 좀 가르쳐주던가요 ㅋㅋ

그리고 댁이 말한대로 WAR(타격만) 으로만 골든글러브 줬으면
김주찬은 근처에도 끼지 못했음. 외야수중에 8위밖에 안됨

김주찬보다 WAR 높은 손아섭, 박건우, 나성범, 이용규, 민병헌 등이
골든글러브 못탄건 그냥 대수로운 일이고
오직 오지환만 상못탄건 논란되는게 정상이고
그게 한국야구에 있어서 바람직하다???
무슨 초딩 논리도 아니고 지나가는 개가 웃겠네요 ㅋㅋ

내 글에서 무슨 김재호 쉴드를 친게 있다고 무슨 피해망상증이라도 있으신가
김재호 쉴드칠거였으면 이글 쓰지도 않았지 합계가 오지환이 더 높은데 ㅋㅋ

그냥 단순히 참고용으로 보라고 특별한 코멘트 없이 써논 글 보고
광분하는게 무슨 아이돌 빠순이 보는것 같네 ㅋㅋ
브리츠 16-12-16 09:40
   
그냥 골든글러븐 투표자들의 팬투표죠
양천마리 16-12-27 20:19
   
김하성이 받아야죠. 유격수로 전 경기 출장에 빼어난 공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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