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비단 야구만이 아니라 대표적 스포츠인 축구역시 해외파에 상당히 많이 기대고 있죠.
물론 그들의 기량이 국내 선수들보다는 낫기에 그렇긴 하지만, 그 외에도 프로 아마추어 가리지 말고 국내 선수들의 기량을 올리는데 국가 스포츠 정책이 수립되어야지요.
일단 체육회 통합이라던지, 유소년 시스템이라던지 차차 변화가 되고 있긴 하지만, 단기간에 성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 좀 아쉽네요.
??? 아니 뭔 군제대 걸린 국제대회도 아니고 굳이 저런 오명을 써가면서 오승환을 뽑아와야하나 ㄱ=;; 확실히 1이닝 책임져줄 마무리 중요한거 누가 모르냐.. 하지만 이미 폭망한 WBC따위에 오승환 데려가야하냐 그냥 메이저리그에서 놀게 냅두지 진짜 쟈는 그냥 메이저리그에서 쭉 마무리로 뛰어주는게 국위선양인데
잘해도 본전 못하면 악플러들도 문제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평판도 문제인데 돈 싸들고 나와달라고해도
나같으면 안나가겠구만..
오승환에겐 이득이 전혀없는 출전인데 왜 굳이 나가는 거지? 하고 기사 찾아보니
본인이 출전하겠다고 한게 아니고 대표팀의 일반적인 발표군요.. 추신수, 김현수도 고사했는데 오승환도 고사했으면 좋겠네요. 나이도 있고하니 그냥 리그에만 전념해 줬으면 합니다..
우리나란 형법상 범죄의 경중을 기준을 나누어 경범죄 중범죄라 나누고 있지 않습니다. 재산, 사람의 신체, 흉기를 이용한 범죄같은 경우 강력범죄로 구분하기는 합니다. 따라서 강정호는 중범죄 오승환은 경범죄 이렇게 나누는 것은 어불성설이지요.
따라서 중범죄자이니 참가불가, 경범죄자니 괜찮지않냐로 따지는것은 논의의 실익조차 없습니다.
범죄의 경중을 떠나, 해당 범죄로 인한 제대로 된 처벌과 반성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그나마 이뤄진 처벌마저 제대로 집행되지 않았고, 징계조차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할때(kbo징계), 가장 명예롭고 자부심으로 가득차야할 국가대표라는 것에 오승환을 뽑는것이 적절치 않다는겁니다. 또한 대표팀은 개인의 명예와도 연관되는데, 과연 오승환이 대표팀으로 활약해 개인의 명예를 드높이는게 적절하냐는 문제도 있겠군요.
저 또한 오승환이 징역을 살건 벌금을 내건 법적 처벌을 이미 받은것 알고있습니다. Kbo의 같잖은 징계는 헛웃음이 나올따름이구요. 오승환이 미국가서 자기 밥벌이하며 야구하는것까지 비난하고 싶진 않습니다. 실제 작년 영상도 다 찾아보고 마음속으로 응원도 했고.
결론적으로 대표팀이 문제라는겁니다. 뽑는다고해도 본인이 고사해야할 판이죠. 양심이 있다면.. 본인의 욕심으로 대표팀의 질을 낮추는겁니다. 임창용도 뽑혔나요? 김재환 임창용도 다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