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포스팅 금액 1285만불은 미네소타에서 1년만에 날리겠단 말인것이고..
남은 3년간의 연봉 925만불을 타구단에서 주고 데려가느냐..
만약 안데려간다면 박병호가 마이너 감수하고서 남은 연봉 챙길것이냐..
아니면 포스팅 금액에 묶이지 않고서 완전한 FA로 선언하고서 1년간 실력 보여준후 대박의 길을 가느냐..
첨에 박병호가 4년 계약 맺었을때 포스팅 금액 대비 연봉 헐값 계약이라고 난리였었는데 역으로 보면 잘 됐네요.
구단에서 1년만에 FA로 풀어 주겠단 말이잖아요?
박병호가 헐값이라고 했던 연봉으로 3년간 묶여서 마이너로 갈 것인지..
본인 말처럼 올시즌 준비 잘했고 자신 있다면 마이너 거절하고서 FA 선언 하면 되겠네요.
일단 원하는 구단도 없고,,,다른 구단에 가도 박병호 연봉을 보전해 줘야 되서... 그냥 마이너 내려갔다가 성적올려서 콜업되는거 외에는 답이 없는 상황..타구단에서 박병호를 원하는 감이라도 있으면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기라도 했겠죠.... 그냥 이건 단순하게 미네소타가 40인 명단 관리하는 차원인듯요..